-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속으로 정세균 총리 등 VIP 메시지 송출
 

2020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모습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2021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가 지속되면서 온라인 연하장 발송으로 행사를 대신하기로 했다.

14일 방송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달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속으로 취소됐다. 정세균 국무총리,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박정호 SK텔레콤 대표(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회장), 박성제 MBC 사장(한국방송협회 회장) 등 주요 VIP들의 신년 메시지 영상을 녹화해 온라인 송출하는 것으로 신년인사회를 대신한다.

방송통신 및 과학기술인 신년 인사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심이라면 이번에 열리는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방송통신위원회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기관이나 업계 인사, 공무원 등 상당부분이 겹치지만 방송분야와 과학기술 분야를 함께 할 수 없어 미래창조과학부 출범 이후 신년행사를 따로 진행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및 방송 분야 17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 8일 열렸던 과학기술인ㆍ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소규모이기는 했지만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행사 주최자인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이계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및 과학기술과 ICT 현장을 대변하는 2명의 인사 등이 과총회관에 참석하고 행사는 네이버TV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또한 사전에 선별된 수십명의 과학기술, ICT 업계 인사들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고 일반 참석자들은 네이버TV 등을 통해 인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아쉽지만 나름 신년인사회 모습을 갖췄다.

반면, 이번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는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실시간 온라인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사전에 녹화한 VIP들의 신년 메시지와 온라인 연하장을 발송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지만 이번 신년인사회가 방송통신 네트워크를 다루는 방송통신 업계의 한 해 첫 행사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신년 인사회는 주요 VIP들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업계 인사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행사다. 세계 최고의 방송통신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만큼, 비대면으로 대규모 신년인사회를 치러낼 경우 코로나19 극복의 한 사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행사 주최측은 오프라인 행사 취소로 절감된 예산 일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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