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국내 가상화·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인 나무기술이 12일 CES2021에서 선보인 ‘스마트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통해 2년 후인 2023년까지 기업가치 3000억원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나무기술이 출시한 스마트DX 솔루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구축 솔루션인 ▲스마트 클라우드와 ▲스마트 빅데이터 ▲스마트 AI ▲스마트 시티로 이뤄졌다. 대표 제품인 스마트 클라우드는 코드를 이용해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 애즈 어 코드(Infrastructure as a Code)’로 퍼블릭과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사진>는 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01년 창업 이후 데스크톱 가상화(VDI) 제품을 국내 최초로 제공하기 시작했고, 2017년엔 쿠버네티스 관리 솔루션인 칵테일을 통해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다”며 “1년 전부터 자회사들과 최소 10년 이상, 15~20년 된 소프트웨어를 SaaS 형태로 바꾸면서 스마트 DX 솔루션을 런칭하는 계기가 됐다”고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면서도 고객이 쉽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 요구에 따라 IaaS와 PaaS, SaaS를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IaaS와 PaaS를 제공하는 스마트 클라우드 위에 SaaS 형태로 구현된 빅데이터, AI, 스마트시티 등을 제공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인 ‘넷마이너365’는 글로벌 2000여개 이상 고객사를 보유한 20년 이상된 온프레미스 솔루션으로 SaaS로 바꾼 것이다. 트랜잭션 데이터를 비롯해 그래프 분석, 머신러닝 등을 제공한다. 

AI플랫폼인 마티니는 머신러닝 파이프라인과 관리를, 스마트시티는 기존에 제공해왔던 스마트그리드, 원격검침시스템, 스마트 가로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23.3K, 즉 2023년까지 시장가치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설명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나무기술의 주가는 21일 종가 기준 3030원으로 시가총액은 약 1000억원 가량이다. 현재의 약 3배 수준이다.

정 대표는 “5년 전 480억원 매출에서 2020년에는 2배 이상인 약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주가는 약 8% 정도 상승에 그쳤다”며 “올해는 주가를 20~30% 가량 부양해 2023년까지는 3000억원의 시장가치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도 가속화한다. 2010년 일본과 중국에 세운 자회사를 비롯해 싱가포르와 베트남, 미국 법인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정 대표는 “코로나19 때문에 다소 지연됐으나 올해 하반기 상황이 안정되면 해외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CES에 참가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DX 솔루션 차별화를 통해 올해도 두자릿 수 이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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