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임원승진하는 것을 소위 별을 단다고 하죠. 삼성전자가 정기 사장단 인사에 이어 임원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총 214명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9년, 2020년 임원인사때보다 더 큰 규모입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대되며 성과에 대한 보상이 확실히 이뤄졌습니다.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1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삼성전자가 새로 꾸린 사장단과 임원을 어떻게 운용할지는 조직개편이 나와야 확실해질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최근 주가 급상승과 함께 삼성전자 연말 분위기는 훈훈해 보입니다.

“수험생 고객 잡아라” 통신3사, 마케팅경쟁 ‘활활’
 
지난 3일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가운데, 통신3사가 수험생 고객을 잡기 위해 팔을 걷었습니다. 보통 수능이 끝나면 연말특수와 맞물려 단말 교체 수요가 급증하죠. ‘수능대목’을 맞아 가입자 유치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더군다나, 수험생은 미래 고객 측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어, 통신3사는 눈길을 끄는 다양한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선, 통신3사는 10~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애플 ‘아이폰’ 가격 낮추기에 돌입했습니다. 통신3사는 아이폰12 미니 공시지원금을 ▲SK텔레콤 27만원~42만원 ▲KT 15만~42만원 ▲LG유플러스 21만2000원~43만원으로 올렸습니다. 기존보다 2배가량 지원금 규모가 늘었죠. 이와 함께 통신사는 10대 고객을 공략하는 셀럽 마케팅을 전개합니다. SK텔레콤은 10대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광희 ▲헤이즈 ▲적재 ▲우원재 ▲코드쿤스트와 1:1 영상통화 비대면 이벤트를 마련하고, LG유플러스는 방탄소년단(BTS) 출연 연말콘서트 인터넷TV(IPTV) 시청권을 제공합니다. 수험생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 멤버십 혜택도 살펴보세요.

갤럭시UX ‘환골탈태’…삼성전자 ‘원UI3’ 업데이트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환경(UI)에 변화가 나타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자경험(UX) 개선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갤럭시UX ‘원사용자환경(UI)3’ 업데이트에 돌입했습니다. 국가별, 제품별로 순차 진행될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11 운영체제 기반의 제품들이 대상입니다.

원UI3은 ▲홈스크린 ▲잠금화면 ▲알림 및 쿽패널 시각 효과를 변경했습니다. 중요한 것을 빨리 확인할 수 있게 했고 햅틱 피드백과 모션 효과도 결합했습니다. 잠금을 해제하지 않고 위젯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사용자 맞춤형 설정은 더 간단히 할 수 있게 했는데요. 최대 경쟁자 애플에 비해 감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삼성전자인데요. 디자인이나 UI/UX의 꾸준한 개선은 바람직해 보입니다.

이통사 계열 알뜰폰 정말 문제일까
 
알뜰폰 시장이 지난해 부진을 딛고 올해 중반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곳은 다름 아닌 이통사 자회사들과 KB국민은행 등 대기업 및 계열 회사들입니다. 알뜰폰은 이동전화 요금을 알뜰하게 이용하게 하겠다는 취지로 등장했는데요. 이통사 망을 빌려 중소 사업자 및 이통사 이외의 대기업들이 시작했습니다. 경쟁을 주도하던 CJ헬로가 LG유플러스에 인수되면서 이통사 자회사 이외의 큰 사업자는 KB국민은행 정도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LG유플러스가 2곳, KT도 2곳의 알뜰폰 자회사를 통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소 알뜰폰 업체들이나 일부 정치권에서 이통사 계열 알뜰폰의 시장참여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알뜰폰 정책의 목적과 지향점을 생각할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통사 계열을 배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지만 중소 사업자들이 경쟁을 주도하기에는 사실 버거운 시장입니다. 쥐를 잡아야 하는데 사실 흑묘던 백묘던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쥐를 잡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뚜렷한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OTT 저작권료 갈등, 정부 결론은 '중간'만 가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간 저작권료 분쟁의 결론이 이달 중 결정됩니다. 저작권료 4배 인상을 요구하는 한음저협에 맞서 OTT업계는 한발도 물러설 수 없단 입장인데요. 음저협이 제시한 저작권료 징수율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현재 문체부는 음악산업발전위원회 의견서 및 저작권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연내 요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대체로 어느 한편을 들기보다 적정선에서 중간 지점을 찾겠다는 심산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OTT업계는 정부가 외산 OTT 대비 극히 열세인 국내 OTT 시장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기계적 중립’만 취하는 모양새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만약 적정한 요율이 필요하다면 제대로 연구해서 다시 산정하는 것이 맞지, 시장에서 흥정하듯 합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죠. 음저협 측도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아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카카오프렌즈, 알리바바 타고 중국 진출
 
카카오가 ‘라전무(라이언)’를 포함한 간판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의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합니다. 알리바바 지식재산(IP) 사업을 담당하는 알리피시와 마스터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습니다. 알리피시가 카카오프렌즈 IP에 관한 상품 기획과 개발, 유통, 마케팅 등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았습니다. 이제 알리피시가 직접 카카오프렌즈를 띄우게 될 텐데요. 알리익스플레스는 물론 타오바오, 티몰 등에서도 카카오프렌즈 상품들을 보게 될 예정입니다.

카카오프렌즈는 상하이, 대만 등에 플래그십과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제 전자상거래로도 활발한 거래를 노립니다. 이미 고디바(GODIVA), KFC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했고 2021년 1월엔 코스타(COSTA)와 협업도 앞뒀네요. 중화권 내 IP 비즈니스 강화를 통해 향후 유럽,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겨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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