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7일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0’ 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모든 제품과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형(as-a-service) 포트폴리오로 제공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김경진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코로나19로 전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혁신하기 위해서는 잘 준비된 정보기술(IT) 역량이 요구된다”며 “잘 준비된 기업들은 이번 위기를 기회로 즐기고 있다. 양극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하루빨리 클라우드로 변화애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갖춰야한다는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하지만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는 기존보다 훨씬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기업의 가장 큰 과제”라며 “이에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들이 보다 싼 초기 비용으로 디지털 전환에 IT 인프라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비모델, 서비스형 포트폴리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비스형 솔루션의 첫 선을 보이는 것은 ‘서비스형 스토리지’다. 2021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인 서비스형 스토리지는 종량제를 통해 사용하는 만큼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서비형 스토리지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에이펙스(APEX)’를 본격 가동한다.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킹, 데이터 보호 등 델 테크놀로지스가 가진 전체 포트폴리오를 통합해 서비스형 제품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또 델 테크놀로지스의 클라우드 전략 근간에 있는 ‘클라우드 콘솔’도 소개했다.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 콘솔은 온프레미스,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등 모든 인프라를 하나의 화면으로 결합하고 컨트롤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점점 복잡해지는 IT 관리를 단순화시킴으로써 일관된 인프라 운영을 할 수 있다.

김성준 델 테크놀로지스 부사장은 “온프레미스 IT 환경과 비교해 퍼블릭 클라우드가 더 비용 효율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 다르다. 워크로드에 따라 클라우드보다 온프레미스가 더 적합할 수도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국내 클라우드 성공 사례로 NH농협은행을 소개했다. 2018년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도입한 농협은행은 최근 피보탈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피보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PAS)’를 기반으로 자동화 레벨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를 구축했다.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갖추면서 앱 배포·운영의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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