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이 개최하는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피스콘 2020’이 11일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13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완전 개방 형태로 진힝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피스콘은 금융 정보기술(IT) 및 보안 관련 정책, 기술, 비즈니스 등 이슈를 공유하고 금융보안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디지털 경제 시대, 금융보안으로부터’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금융보안 위협과 이에 따른 정책·기술·대응 등 이슈를 다룬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 시대로의 전환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온라인 소비, 스마트 워크 등 비대면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우리의 삶이 근본적으로 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 상품 개발과 고부가가치 서비스 창출이 필연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빅테크 등 비금융회사의 금융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경쟁은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이데이터·마이페이먼트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으로 금융의 영역은 파괴적 혁신을 통해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원장은 디지털 혁신은 기업 생존의 문제라며,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는 사이버 공격, 정보유출, 피싱 등 각종 보안 위협에 필연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특히 금융산업은 신뢰가 무너지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분야보다 보안의 중요성이 크다”며 보안이 담보된 디지털 금융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피스콘 2020에서는 보안기업 스틸리언의 박찬암 대표가 준비한 특별세션 ‘디지털금융 환경의 취약점 시연과 보안 방안’을 비롯해 일본 금융 정보공유분석센터(ISAC) 미치히로 타니아이 이사장의 기조강연 ‘새로운 금융 환경과 재택근무 현황’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정책, 기술, 대응 등 3개 트랙 6개 세션으로, 도합 18개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주제강연에는 학계를 비롯해 안랩, SK텔레콤, KB국민은행, 카스퍼스키, 삼정KPMG, 아카마이 등 기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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