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예약자 10명 중 8~9명이 ‘프로’ 택했다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애플의 첫 5G폰 ‘아이폰12’가 30일 국내 공식출시됐다.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아이폰12프로’ 모델이 압도적인 인기를 나타냈다. 성별과 연령을 보면 2030대 MZ세대 여성 비중이 가장 컸다.

30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각각 진행한 사전예약 접수 현황을 분석했다.

SK텔레콤의 경우 T다이렉트샵의 사전예약 고객 절반이 20~30대 여성이었다. 아이폰12 예약자 10명 중 9명은 ‘아이폰12프로’를 선택해 압도적인 인기를 보였다. 색상별로는 프로 기준 ‘그래파이트’와 ‘퍼시픽블루’를 선택한 비중이 각각 30%대로 많았다. 메모리 용량별로는 128GB와 256GB 모델 예약 비중이 40%대를 차지했다.

KT샵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모델별 판매비중을 보면 아이폰12프로가 78%, 아이폰12가 22%로 차이가 났다. 용량별로는 2가지 모델 모두 128GB가 가장 인기 있었고, 256GB가 뒤를 이었다. 색상은 아이폰12프로의 경우 그래파이트(38%)와 퍼시픽블루(35%), 아이폰12는 화이트(46%)를 가장 많이 택했다.

LG유플러스가 U+샵에서 진행한 예약판매 현황을 보면 역시 아이폰12프로 모델을 예약한 비중이 78%에 달했다. 용량별로는 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 모두 128GB(52%, 68%)를 주로 택했다. 색상별 선호도는 아이폰12의 경우 화이트>검정>그린>블루>레드, 아이폰12프로의 경우 퍼시픽블루>그래파이트>실버>골드 순으로 나타났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이폰12 시리즈 가운데 두 모델만 먼저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사전예약 판매량은 이미 전작인 아이폰11보다 많은 수준”이라며 “사전예약뿐만 아니라 함께 준비한 프로모션이나 광고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아이폰12 사전예약 빅5 혜택이 일부 조기마감되거나 완판됐다. 카카오 죠르디와 SKT 브랜드 0(영)이 만나 탄생한 ‘사죠영’ 캐릭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관련 이벤트에 가입모집 첫 날 10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사죠영 캐릭터 기프트 ‘충전해죠영 SET’ 또한 예약 당일 모두 소진됐다.

KT 또한 아이폰12 사전예약 기간에 공개한 KT 아이폰12 광고 1차 티저가 7일 만에 유튜브 등 조회수 205만 뷰를 돌파했고, LG유플러스도 출시 전날인 29일 진행한 론칭행사의 유튜브 생중계 동시접속자가 4400명을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아이폰12 시리즈의 통신사 출고가는 ▲64GB 모델 107만8000원 ▲128GB 모델 115만5000원 ▲256GB 모델 128만7000원이다. 아이폰12 프로는 ▲128GB 모델 134만2000원 ▲256GB 모델 147만4000원 ▲512GB 모델 173만8000원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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