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거지·청소·빨래 덜어주는 식기세척기·무선청소기·건조기 판매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가성비 가심비에 이어 가시비 시대다. 가격 대비 성능, 가격 대비 마음에 이어 가격 대비 시간이 중요한 소비 잣대로 부상했다.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탓이다. 가사노동 시간을 줄이고 여가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생활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무선청소기 ▲세탁기 ▲건조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서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일을 줄여주는 생활가전이다. ▲설거지 ▲청소 ▲빨래는 쌓아둘수록 힘들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 가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여가 시간을 늘려주는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일상이 바쁜 소비자에게 생활의 편리함과 차별화된 위생 기능을 선사하는 식기세척기, 무선청소기와 건조기의 판매량이 늘며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식기세척기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0만대 전후. 올해 들어 성장세가 무섭다. 삼성전자의 경우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약 4배 증가했다.

국내는 그동안 식생활 문화 차이로 식기세척기보다 손 설거지를 선호했다. 식기세척기 증대는 한국형 설거지를 가능하게 한 기술 혁신과 인테리어에 어울림을 강조한 디자인 혁신이 맞물린 결과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입체 물살’과 ‘고온 직수 세척’이 특징이다. 4단 세척 날개를 탑재했다. 사각지대를 없앴다. 섭씨 75도 고온수는 유해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한다. 식기세척기에 들어가는 물을 관리할 수 있는 정수필터도 이용할 수 있다. 7개 색상을 고를 수 있는 비스포크 패널은 집 분위기에 식기세척기를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선청소기는 선 없는 청소를 가능하게 해줬다.

2015년 다이슨이 개척자 역할을 했지만 올해 들어 삼성전자 LG전자 양강구도로 변했다. 삼성전자는 ‘청정스테이션’으로 차별화했다. 청소 후 나온 먼지까지 깨끗이 처리할 수 있다. 청정스테이션에 먼지통을 끼우면 내부 공기압 차이로 먼지 날림 없이 먼지통을 비울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청소기 ‘제트’는 내부로 유입한 먼지의 99.999%가 다시 빠져나가지 않는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췄다.

그랑데 인공지능(AI) 세탁기와 건조기는 AI가 세탁물을 분석해 세탁 코스와 건조 코스를 제안한다. 이용패턴을 분석해 사용빈도가 늘어날수록 정밀해진다. 세탁기 제어부에서 건조기까지 제어할 수 있다. 1인 가구를 위해 세탁기는 10킬로그램(kg) 건조기는 9kg 용량도 내놨다. 건조기는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99.99% 없애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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