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어 KT도…유전자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진출

2020.09.25 10:56:29 / 최민지 cmj@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유전자 검사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미국 헬스케어 전문 시장조사기관 칼로라마 인포메이션과 글로벌마켓 인사이트는 세계 소비자 직접 의뢰(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 검사시장이 2025년 25억달러(한화 약 2조9500억원) 규모로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비대면 서비스가 부상하면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유전자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KT(대표 구현모)는 엔젠바이오와 ‘유전자 정보 분석 기반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T 사내벤처 1호로 시작한 엔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야 연구개발, 시약제조,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정밀진단 전문회사다. 국내 첫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NGS) 진단제품이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고 아시아 첫 유방암‧난소암 정밀진단 시약에 대해 유럽 내 판매인증(CE-IVD)을 받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KT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역량과 엔젠바이오 유전자 정보 분석 역량을 결집해 서비스와 플랫폼을 공동개발하고 사업화에 협력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식이요법, 운동요법) 서비스 개발, ▲개인 유전자 분석 정보 저장‧관리 위한 특화 플랫폼 구축 ▲유전자 정보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 등이다.

KT는 ICT 역량과 헬스케어 특화 플랫폼을 엔젠바이오에 제공해 유전자 정보 분석과 저장관리 환경을 고도화한다. 엔젠바이오는 중성지방, 혈당, 협압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유전자를 분석하는 서비스인 ‘지노리듬’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코칭 서비스를 KT 고객에게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바이츠헬스케어,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DTC 유전자 검사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코칭 월구독 서비스 ‘케이어에트 DNA(care8 DNA)’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크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에스크로
  • 동영상
  • 포토뉴스
"바닥 공기까지 싹"…청호나이스, '뉴히어로 공…
  • [단독] LG전자, ‘윙’ 11월 美 AT&T·…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어떤 변화도 대응할…
  • 구글 5G폰 ‘픽셀5’ 품질 논란...만년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