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케일, 현대·기아차 클라우드 HPC 기반 R&D 구축

2020.09.23 17:59:18 / 백지영 jyp@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클라우드 HPC(고성능컴퓨팅) 플랫폼 업체 리스케일은 현대·기아차와 협업해 모빌리티 산업 혁신 전략을 위한 디지털 R&D 환경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늘어나는 연구량을 대비해 애자일한 환경을 구축하고 연구개발에서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하겠다는 취지다.

리스케일 클라우드 HPC 플랫폼은 연구소 내 R&D 워크플로우 가운데 시뮬레이션에 주로 활용된다. 자동차 및 모빌리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뮬레이션 연구가 중요한 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HPC와 같은 대규모 컴퓨팅 자원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리스케일 플랫폼은 수요에 따라 무제한에 가깝게 컴퓨팅 자원을 늘릴 수 있는 클라우드의 규모적 장점 뿐만 아니라, 멀티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작업 및 소프트웨어에 따라 CPU, GPU, 고사양 메모리 등 다양한 컴퓨팅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유동해석(CFD), 충돌해석(Crash), 전자기장 해석(EM), 소음진동(NVH) 등 오토모티브 산업에서 필요한 6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가 지원되는 점도 특징이다.

현대·기아차 연구소 공력개발팀은 기존 사내 인프라 환경에서는 제한적인 자원 탓에 병렬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작업이 5개 안팎이었으나, 리스케일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약 60개 이상까지 동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될 경우 최종적으로 제품 출시 기간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기아차 ICT 본부장 서정식 전무는 “현대·기아차의 디지털 전환(DT)은 기술, 비즈니스 그리고 기업 문화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변혁 전략으로 IT 부서와 현업 부서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리스케일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시간적 물리적 한계에서 탈피, 연구 효율성을 높여 혁신 기술 기반의 현대·기아차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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