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대기업 중 처음으로 전사적 재택근무에 이어 상시 디지털 워크 구축 등을 통해 K-언택트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한 SK텔레콤이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 유통업계를 비롯해 비대면 마케팅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제공 중이다.

이동전화 유통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방객 감소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매장이 각자 홈페이지를 개설해 온라인∙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유통망 전용 홈페이지 관리 플랫폼 ‘T월드 프렌즈’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T월드 프렌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같이 공통된 홈페이지 플랫폼에 매장이 각각의 특성과 개성에 맞춘 콘텐츠와 정보를 업로드해 매장 고유의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콘텐츠 및 홈페이지 운영∙관리에 대한 권한은 모두 각 매장이 갖도록 해 지역 고객에 특화된 유연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운영에 필요한 서버 등 모든 인프라를 자사 매장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T월드 프렌즈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는 사회적 트렌드 하에서 내방객 감소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SK텔레콤 매장의 의지와 이들과의 상생을 위한 SK텔레콤의 결정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SK텔레콤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문자 마케팅 서비스 '티딜(T-Deal)'이 주인공이다.

'티딜'은 각 상품별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상품의 정보 확인부터 구매까지 가능한 ‘티딜’ 전용 온라인 페이지로 연결할 수 있는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중소상공인들은 '티딜' 서비스를 마케팅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티딜은 구매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온라인 결제와 배송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별도 시스템도 마련해 소상공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티딜’ 서비스를 첫 시행한 5주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상 소상공인들의 평균 매출은 매주 6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연내 티딜 서비스를 앱으로도 출시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영업을 도울 계획이다.

SK텔레콤 측은 "비대면 환경이 소상공인을 더 어렵게 만든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SK텔레콤은 고객과 파트너,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K-언택트’ 시대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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