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최근 크롬과 사파리 등의 웹브라우저는 오는 9월 1일부터 전송계층보안·보안소켓계층(TLS·SSL) 인증서의 유효기간을 1년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인증서 유효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인증서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중이다.

26일 글로벌 인증 전문 업체 디지서트는 자사의 차세대 인증서 관리 전략을 소개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변하고 있는 웹 보안 인증서 시장의 동향을 비롯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자사의 솔루션 ‘서트센트럴’을 소개했다.

서트센트럴은 지능형 툴과 기능을 제공하는 중앙집중형 관리 솔루션이다. 자동화 방식으로 인증서를 발급·확인·갱신·취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서트센트럴을 통해 전체 인증서의 위치를 파악하고 짧아진 인증서의 수명주기를 유지할 수 있는 최대 6년 다년형 인증서 옵션을 제공한다.

디지서트는 삼성, LG, 현대자동차, 카카오 등의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BMW, 도요타, 포드자동차, SAP 등 대형 글로벌 고객사를 둔 TLS/SSL 인증서 시장 1위 업체다. 라운드테이블에서 레이 가니 디지서트 부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디지서트가 가장 나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정주 디지서트코리아 지사장은 “인증서 수명이 단축되면서 인증서 관리를 위해 스프레드시트와 알림을 사용하는 것은 더 이상 현실적인 방안이 아니다”며 “기업은 인증서 관리대장을 유지하면서 변경사항 반영, 스프레드시트 관리, 인증서 만료 알림 설정, IT 관리자 부재시 대비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서트센트럴은 이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 보안 인증서가 전통적인 시장이라면 사물인터넷(IoT)은 인증서 분야의 신규 시장이다.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비롯해 스마트TV 등 각종 IoT 기기에 인증서가 필요하다. 디지서트는 IoT 기기를 보호하는 공개키기반구조(PKI)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이 가니 디지서트 부사장과 나정주 디지서트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이 중요한 시장”이라고 피력했다.

실제로 인증 분야에서 한국은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것이 IT 업계의 평가다. 국내 IoT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정부 프로젝트도 다수 나오는 중이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독자적인 인증 생태계를 구축한 것과 달리 삼성 등 주요 기업은 자체 인증 생태계를 구축하지 않았다는 점도 디지서트에는 매력적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보안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만큼 국내 기업은 제품에 대한 우수한 보안 인증을, 디지서트는 좋은 고객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나정주 지사장은 “한국은 디지서트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다. 여러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디지서트 서트센트럴 파트너는 고객과 파트너의 인증서 관리를 간소화하고 파트너의 엔드유저 대상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데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디지서트는 세계 최상급의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의 성공을 지원하며, 디지서트 서트센트럴 파트너는 이를 위한 전략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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