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 상위 3개 업체 총 시장 매출 69% 차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올해 상반기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은 전년에 이어 독보적 위치를 이어간 반면 삼성전자는 순위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갤럭시워치3를 출시하며 다시 점유율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20%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총 매출액은 밝히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전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4200만대 정도로 예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및 여러 부문에선 수요가 침체된 반면 스마트워치는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며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은 인도와 유럽, 미국에서도 스마트워치 시장은 견조한 성장을 보이며 다른 시장에서의 하락세를 상쇄했다”고 전했다.

상위 3개 업체가 총 시장 매출의 69% 이상을 차지했다. 업체별로 보면 애플이 전체 시장 매출의 51.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가민 9.4%, 화웨이 8.3%, 삼성전자 7.2%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전년(43.2%)보다 매출 점유율이 8.2%p 증가하며 1위 자리를 확고히 한 반면, 삼성전자는 전년(9.3%)에서 7.2%로 2.1%p 하락하며 2위에서 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은 애플워치S5모델이 크게 인기를 끌며 시장 매출 절반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며 “삼성전자는 상반기 역풍을 겪었지만 하반기 갤럭시워치3 출시로 한국에서의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민은 스포츠 분야에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중국·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GT2시리즈 출하량이 9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반기 전 세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위 5개 모델은 애플워치S5, 애플워치S3, 화웨이워치 GT2,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액티브2, 아이무 Z3 4G 순으로 조사됐다.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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