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산업계 전반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대기업 중심으로 추진되던 클라우드 전환 속도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에 전례 없는 전례 없는 투자를 약속했다.

이처럼 침체됐던 IT 시장 전체에 모처럼 훈풍이 기대되는 가운데 IT유통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존 인프라로는 디지털 혁신 추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IT유통 업계가 차세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투자 수요 증가에 주목하는 이유다.

신규 수요 중에는 IBM, 델 테크놀로지(Dell Technologies), 레드햇, 뉴타닉스, SAP 등 글로벌 벤더가 차지하는 규모도 상당할 전망이다. IT유통 시장은 이들 제품의 국내 공급을 맡고 있는 총판사를 중심으로 파트너사들이 직접 고객과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다. 결국 각 기업들의 IT 전략에 맞는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벤더 제품 공급망을 보유한 총판사와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파트너사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 코오롱베니트는 파트너사가 원격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사 프로젝트 현장에서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PoC나 BMT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장비를 현장까지 옮기거나 별도 데모센터에 고객사 담당자와 함께 방문해야 했던 것이 현실이다.특히 ‘원격 클라우드 데모센터’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레드햇의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 ‘오픈시프트(Openshift)’를 기반으로 ‘IBM 클라우드 팩(IBM Cloud Pak)’ 등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최신 버전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테스트 구성 소요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최대 40분으로 크게 단축했다.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총 6세트의 테스트 인프라를 마련했다. 또한 자사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시나리오 구성, 인프라 구축, 성능 검증 등 테스트에 필요한 기술도 지원한다. 파트너사와 함께 언제 어디서든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테스트를 지원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는 전략이다.

◆ ‘엔지니어 전문기술 전수 활발’=코오롱베니트는 종합 기술교육 ‘코오롱 아카데미’, 방문 기술교육 ‘찾아가는 세미나’ 등 다양한 파트너사 엔지니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변하고 있는 제품과 기술을 파트너사들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기술 수준에 따라 커리큘럼을 구성하거나 파트너사 별로 관심있어 하는 기술을 설명하는 등 교육 내용도 맞춤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파트너사가 추진하는 고객 테스트와 데모 시연에도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신제품 도입, 클라우드 전환 등에 앞서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동시에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파트너사들의 기술력을 다양한 고객 IT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을 정도로 끌어 올리고, 이들 파트너사와 함께 시장을 확대해 간다는 것이 코오롱베니트가 추진하는 IT유통 생태계다.

이를 위해 코오롱베니트는 파트너사 기술지원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 아카데미, 찾아가는 세미나, 기술지원 인프라와 인력 모두 자체 예산과 자사 엔지니어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대규모 집체교육보다는 소규모 방문 교육이나 원격 지원, 웨비나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파트너사 영업지원 모바일앱 ‘베니트프렌드’


◆ 파트너사 영업지원 모바일앱 ‘베니트프렌드’ =코오롱베니트가 올 2월 공개한 모바일앱 ‘베니트프랜드’(이하 ‘베프 앱’)는 IT유통업계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모바일 영업지원 플랫폼이다. 자사가 취급하는 모든 글로벌 벤더 제품 자료를 비롯해 고객 도입사례, 기술 노하우, 제품 단종 현황 등 총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총망라해 제공한다. 

오픈 5개월만에 등록된 자료가 약 2천 여건에 달할 정도로 풍성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특히 코오롱베니트는 파트너사 영업사원들이 실제 고객 미팅 현장에서도 ‘베프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일즈킷’ 기능은 특정 고객이나 기술 분야별로 필요한 자료를 폴더 별로 스크랩해 놓을 수 있다. 자료를 메일, 문자, 카카오톡으로 전송할 수 있는 ‘공유’ 기능은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자료를 제공할 수 있어 영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실제 영업에 ‘베프 앱’을 활용하는 파트너사들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글로벌 벤더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벤더-총판-파트너사-고객까지 모두 동일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등장에 주목하고 자사의 콘텐츠 등록, 세일즈 프로모션 공유에도 적극적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유통채널 전체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이종찬 상무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력 갖춘 파트너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지원 인프라, 엔지니어 기술교육 그리고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등 파트너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IT유통 생태계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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