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세기의 딜’로 불리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LINE)과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야후재팬 운영사) 간 경영통합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4일 네이버는 “글로벌 각국의 반독점 심사가 모두 승인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2월23일, 라인과 Z홀딩스 양측은 경영통합 계획을 밝혔다. 양사 서비스인 라인과 야후재팬의 통합 이용자 기반은 1억명에 달한다. 미국과 중국 중심의 인터넷 패권 전쟁에 대응하기 위한 결단으로 메가 플랫폼의 탄생을 예고했다.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경쟁 당국 심사가 걸림돌로 남았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데이터 집적’을 걸고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두 회사가 확보한 구매 기록과 위치정보 등 개인 데이터 집적이 향후 신규 사업자들의 경쟁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경영통합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는 9월15일까지 양사 경영통합 절차에 따라 라인주식 등에 대해 공개매수가 진행된다. 경영통합 실시는 내년 2월 이후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경영통합 계약 등에서 정해진 절차대로 진행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투자자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기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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