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쑤저우 공장, R&D 전환…새 생산기지 확보 검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PC 직접 생산을 중단한다. 유일한 생산기지였던 중국 공장을 정리키로 했다. PC 사업 중단은 아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유지한다. 새 생산기지 신설 가능성도 열어놨다.

1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쑤저우 공장 PC 생산직 직원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PC 생산을 중단한다. 연구개발(R&D) 중심으로 재편한다.

이 공장은 삼성전자 유일 PC 제조 공장이었다. 삼성전자는 PC 제품 공급을 ▲직접 생산 ▲OEM ▲ODM을 병행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생산기지 효율화 일환”이라고 전했다. 사업 철수는 아니라는 뜻. 당분간 OEM ODM 중심 운영이 점쳐진다. 이와 별개로 삼성전자는 새 생산기지 입지 선정 등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그동안 중국 완제품 생산 축소를 지속했다. 스마트폰 생산은 작년 철수했다. TV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완제품은 베트남이 핵심기지다. 중국은 반도체 중심이다. 시안에는 삼성전자 유일 해외 낸드플래시 메모리 생산기지가 있다. 작년 80억달러 투자를 결정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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