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네이버 스포츠가 KBO 국내프로야구 리그 영상 서비스에 ‘전타석 영상 보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의 모바일 야구 서비스에 우선 적용된 이번 기능은 딥러닝을 활용한 'object detection' 과 '컴퓨터 비전' 기술이다. 

먼저 'object detection'은 영상 및 이미지에서 사물을 인식하는 기술로, 네이버 스포츠 영상에 있는 스코어보드 및 투구 모션 등을 자동 인식하는데 적용된 바 있다. '컴퓨터 비전' 기술은 인간의 시각적인 인식 능력을 컴퓨터로 재현하고 영상으로부터 주어진 장면에 관한 텍스트 및 데이터 등 정보를 추출한다. 

네이버 스포츠는 실시간 중계에 전타석 영상 보기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모든 타석의 장면을 중계 시청 중에도 되돌려 볼 수 있게 한다. 각 구간별 소비 지표 및 시청자별 선호 선수 등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 ▲영상 자동화의 완성도 ▲AI기술 영역 역시 고도화할 계획이다.

백준봉 네이버 스포츠플랫폼 TL은 “네이버스포츠 영상 자동화 기술은 수작업에 의존하던 영상 분석과 편집을 AI로 자동화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상과 데이터가 더 큰 범위로 결합되는 빅데이터를 산출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범위와 속도로 이용자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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