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2020년 하반기 광고 사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함께,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관리자(CFO)는 30일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광고 매출에서 올해 연간 두 자리 성장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에서 올해 하반기 두자리 수 성장을 예고했다. 

먼저 박창진 CFO는 광고사업에 대해 “3~4월 전반적인 소비위축과 경기침체 속에서 광고가 감소하는 등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며 “5월 이후부터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2분기 광고(매출)는 5% 성장했다”고 말했다. 

박 CFO는 “스마트채널을 비롯한 성과형 광고 상품 성장세로 기존 보장형 광고 상품 부진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성과형 광고) 성장률은 1분기엔 좀 부진했는데, 확장을 통해 성장하며 올해 하락폭을 상쇄하는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으로 두 자리 성장은 가능할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박 CFO는 “하반기엔 코로나 부정적 영향이 일부 검색 상품에는 영향이 있을 것이지만, 쇼핑 관련 매출에 견고한 성장이 있고, 광고 성장의 개선 등의 노력으로 부정적 영향들을 상쇄해 나가려고 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비즈니스 플랫폼 같은 경우 하반기에 두자리 수 성장은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CFO는 이밖에도 비즈니스플랫폼의 사업 현황에 대해 “비즈니스 플랫폼 CPC 광고의 핵심은 파워링크”라며 “종합적으론 (업종별) 약세와 강세 부분들이 상쇄되면서 파워링크의 성장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거의 원복 수준으로 회복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네이버 쇼핑 사업 중장기 성장 전략을 묻는 질문에 한성숙 대표는 “브랜드 스토어나 라이브 커머스, 물류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사업자들이 어떻게 네이버 플랫폼과 협력해 같이 사업을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각종 투자와 구조들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네이버 쇼핑의 비즈니스모델(BM)은 외국계 이커머스 업체인 쇼피파이의 월구독 모델보다 더 강한 ‘연계’를 가질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그는 “네이버 멤버십이라든지 네이버 서비스, 파이낸셜이나 클라우드, 라인웍스 등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자산들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들의 B2B 연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검토 중”이라며 “이미 가지고 있는 리소스가 꽤 많이 있어 이런 부분들을 잘 연결하면 좋은 모델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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