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10라이트’ 출시...국내 5G폰 시장 진출

대륙의 실수, 갓성비로 유명한 샤오미가 외산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5G 스마트폰을 출시합니다. 샤오미는 13일 11번가 등 온라인채널을 통해 '미10라이트 5G'를 공개했습니다. 16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하고 17일부터 정식 판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미10라이트'는 6.57인치 디스플레이에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765G와 4160밀리암페어시(mAh) 대용량 배터리, 최대 20와트(W) 고속 충전도 지원합니다. 가격은 45만1000원입니다. 국내 출시된 5G폰 중 가장 저렴합니다. AP는 LG전자 벨벳에 탑재된 것과 같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어지간한 수준이라는 얘깁니다.

그동안 한국 시장은 외산 스마트폰의 무덤으로 불려왔습니다. 특히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더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능 대비 가격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여기에 2년 무상 AS까지 내걸었습니다. 샤오미가 삼성과 LG, 애플 3파전인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미10 라이트 5G'의 판매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쉴 새 없다’ 줄 잇는 중국산 신작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최근 중국산 게임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매출 상위권에 눈에 띄는 신작은 이제 중국산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달 들어선 남의 집 안방(한국)에서도 자국 게임끼리 자리다툼을 벌이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오는 15일에 ‘걸카페건’이, 21일엔 ‘왕좌의게임:윈터이즈커밍’과 ‘가디스오브제네시스’ 등이 국내 출시를 앞뒀는데요. 모두 중국산 게임입니다. 15일엔 넥슨의 대형 야심작 ‘바람의나라:연’이 출시를 앞뒀으나, 중국 업체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출시일을 확정했습니다. 21일엔 국내에서 두 중국산 게임이 일전을 벌입니다. 브랜드파워로는 분명 왕좌의게임이 앞서는데요. 가디스오브제네시스의 예상치 못한 한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국산 게임은 늘 예상을 뛰어넘어 인기를 끌었는데요. 3종 모두 성공해도 이제 놀랍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M&A 서둘러야하는데…현대HCN 분할심사 언제까지?

현대HCN 물적분할에 대한 정부심사가 예상보다 더뎌지고 있습니다. 이번 물적분할은 매각을 위한 선행단계로, 심사를 통과하지 않으면 매각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벌써 한달째 본심사는커녕 서류검토 작업만 계속하는 중인데요. 과기정통부 심사가 끝나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사전동의 심사까지 거쳐야 하니, 남은 절차가 많습니다.

심사속도가 느려진 배경으로는 현대HCN의 사내유보금 문제가 떠오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기존 현대HCN 사내유보금인 3530억원 가운데 상당 금액을 존속법인에 남길 예정인데, 이에 케이블사업으로 번 돈을 이와 무관한 회사가 가져간다는 데 이의가 제기됐거든요. 과기정통부는 전문가와 함께 이 부분을 심사숙고해 추가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정부와 업계에선 현대HCN 분할이 시일이 좀 걸리더라도 심사 자체는 무난히 통과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립니다. 얼마 전 정부가 유료방송 M&A 심사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으니까요. 또한 현대HCN의 경우 사내유보금이 존속법인으로 넘어가더라도 신설법인의 부채비율을 비롯한 재정 상태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큰 결격사유는 없을 것이란 지적입니다.

28GHz 5G 단말, 좀 더 빠르게 나올까?


5G 단말 출시가 앞당겨집니다. 올해 하반기 통신3사가 28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5G 상용화를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5G 단말 조기 출시를 위한 전자파 측정시간 단축에 나섰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5G 휴대전화 출시 때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전자파 측정’에 걸리는 시간을 LTE와 유사한 40일 수준으로 줄인다고 하네요. 기업은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도 그만큼 아낄 수 있겠네요.

국립전파연구원은 이용자가 보다 빨리 최신 5G 단말을 손에 쥘 수 있도록 이번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28GHz 5G 단말도 차질없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이죠. 다만, 28GHz 상용화는 내년에야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일단 올해 통신3사는 28GHz 의무설치 기지국수만 세울 것으로 보이네요. 기지국 장비부터 단말까지 상용화 환경부터 마련돼야 하죠. 특히, 통신3사는 3.5GHz 5G 전국망 구축부터 주파수 재할당, 과징금, 코로나19 경기회복 동참 비용 등 돈 들어갈 곳이 많은 상태라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중국으로 간다"…SK, 청주 파운드리 공장 2022년까지 가동

SK하이닉스가 위탁생산(파운드리) 거점을 중국으로 옮긴다고 합니다.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는 충북 청주 M8 공장을 오는 2022년까지 가동하고 이후에는 중국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는 지난 2018년 7월 우시 정부 투자회사 WIDG와 합작사를 설립, 현지 진출을 준비해왔습니다.

생산거점을 이전하는 것은 국내 팹리스 시장규모가 작아 사업 확정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분기 현지 공장을 준공해 M8의 공정 장비를 이설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는 가동률이 중요한 사업입니다. 중국 진출로 현지 팹리스와 가까워질 경우 주문량은 늘어나게 되고 한국보다 저렴한 인건비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스토아 ON, ‘메기’ 전략으로 리모컨 주문 매출 289%↑

SK스토아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SK스토아 ON’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SK스토아 ON을 통한 올해 2분기 리모컨 주문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8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상품 거래액인 취급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309% 증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성장세엔 이른바 메기(M.E.G.I) 전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전략을 풀어쓰면 ‘M’은 ‘Market in Market(TV 속 TV 매장)’, ‘E’는 ‘Easy Order(쉬운 주문)’을, ‘G’는 ‘Good for sales environment(좋은 판매 환경)’을, ‘I’는 ‘Influential marketing(차별화 마케팅)’을 뜻합니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골라보는 맞춤형 상품 영상, 다양한 정보 제공, 편리한 구매 방법 등을 통해 TV 쇼핑계의 유튜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포부를 내비쳤는데요. 최근엔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구축해, 홈쇼핑 최초로 개인화된 TV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니, 향후 행보를 기대해볼 만한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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