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B케이블만 있으면 고화질 라이브스트리밍·화상회의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재택근무자가 많아졌기 때문일까. 카메라업계가 카메라를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이어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고 있다.

2일(현지시각) 올림푸스는 유튜브 채널 ‘이미지스페이스TV’에 카메라를 PC에 연결해 웹캠으로 이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며 설치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24일 올림푸스는 영상사업부를 일본산업파트너즈 펀드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달 초 회사는 업데이트된 렌즈 로드맵과 함께 ‘OM-D 웹캠 베타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올림푸스 제품 중 가장 인기있는 OM-D 카메라를 라이브 스트리밍 및 화상 회의를 위핸 웹캠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모델은 OM-D E-M1X, OM-D E-M1, OM-D E-M1 마크 II·III, OM-D E-M5 마크 II 총 5개다. 이 소프트웨어는 윈도 전용 프로그램으로 아직 맥 PC는 지원하지 않는다.

카메라 설정은 간단하다.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USB-C포트에 카메라를 연결해 소프트웨어를 시작하면 올림푸스 카메라가 화상 회의 앱에 옵션으로 표시된다. 카메라에서 화상회의 등 소리는 지원하지 않는다. 컴퓨터 내장 마이크 또는 외장 USB 마이크를 사용해야 한다.

올림푸스는 “카메라를 멀리 둘 경우 사용자가 자신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는지 걱정하게 되는데, 이런 걱정 없이 카메라를 최상의 위치에 놓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캐논과 후지필름, 파나소닉 등도 소비자들을 위해 웹캠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한 바 있다. 후지필름과 캐논은 윈도와 맥 컴퓨터 모두 지원한다.

소프트웨어들이 출시되기 전에 카메라를 웹캠으로 사용하려면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했다. HDMI 단자와 비디어 캡쳐 카드, HDMI 출력을 USB로 변환하는 하드웨어도 준비해야 했다. 카메라업체들이 올해 출시한 소프트웨어는 카메라와 USB케이블만으로 웹캠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관계자는 “현재는 미국만 베타 서비스로 진행하고 있는데, 미국도 코로나19가 심각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업무 미팅 또는 강의가 많아지면서 새롭게 론링한 소프트웨어”라며 “일안반사식(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웹캠처럼 사용하면 영상과 음향 품질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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