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에서 tvN 못 볼 수도 있다고?

앞으로 딜라이브 가입자들은 tvN을 보지 못하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케이블TV(SO) 딜라이브와 방송채널사업자(PP)인 CJ ENM 간에 제대로 분쟁이 붙었거든요. 발단은 SO가 PP에게 지불하는 프로그램사용료입니다. CJ ENM은 최근 유료방송사에 프로그램사용료를 15%~30% 가량 인상해달라고 요구했고, 딜라이브를 비롯한 몇몇 방송사들은 이를 거부했거든요. 특히 딜라이브는 이미 CJ ENM과 같은 법인인 CJ오쇼핑과의 홈쇼핑 송출수수료 분쟁도 치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인상조치를 곱게 볼 수 없는 상황이죠.

CJ ENM은 이번 인상이 지난 4년간 동결 끝에 추진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종편PP와 달리 상대적으로 프로그램사용료 인상률이 낮았다는 주장인데요. 딜라이브는 그러나 통상적인 인상률을 봤을 때 20% 인상요구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CJ ENM은 결국 자사 채널 13개 공급을 멈추겠다며 송출중단 카드까지 꺼낸 참입니다. 양사의 분쟁이 쉽게 풀리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잉크젯 프린터를 찾는 사람이 다시 증가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온라인 수업 장기화로 가정용 프린터(복합기 포함) 판매가 이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잉크젯 방식보다 초기비용이 적게드는 레이저 프린터가 더 높은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에는 잉크젯 프린터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이유는 유지보수 비용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기기 가격은 낮추고 잉크로 돈을 벌었죠. 요즘은 탱크타입 잉크젯 프린터가 늘어나면서 유지비용을 확 낮출 수 있게 됐습니다. 일명 '무한잉크' 프린터라고 하죠. 물론, 무한은 아닙니다만 기존 잉크젯 프린터에 비하면 잉크값을 대폭 낮출 수 있습니다. 엡손에 따르면 레이저 복사기보다 최대 8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잉크젯 프린터의 경우 느린 속도가 단점이었는데 성능도 많이 개선됐습니다. 당분간 홈프린터 수요도 늘어날 것 같고, 잉크젯 프린터 전성시대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입니다.

“고객님 계신 곳으로”…日 반도체 기업, 줄줄이 ‘한국행’

일본 수출규제가 시작된지 1년이 지났습니다. 1년전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자생능력을 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최근에는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PR) 업체인 일본 도쿄오카공업(TOK)이 인천 송도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EUV는 기존 공정보다 빛의 파장이 짧아, 반도체 미세화에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도 EUV PR은 TOK로부터 수급하고 있습니다.

TOK 이외에도 복수의 일본 업체들이 속속 한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대형 고객이죠. 다이요홀딩스는 지난 5월 충남 당진에 반도체 패키징·디스플레이용 드라이필름형 솔더레지스트 생산공장을 짓는다고 밝혔고 반도체 장치용 석영 유리를 제조하는 토소도 내년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한국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아데카는 전북 전주에서 고유전 재료 등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간토덴카공업은 충남 천안 신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수급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기업과 정부, 정치권 모두 힘을 합치며 잘 대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참에 관련 소재부품 국산화율을 조금 더 끌어올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KT 광화문 사옥 폐쇄

KT 광화문 사옥이 코로나19로 폐쇄됐습니다. KT는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KT는 광화문 이스트‧웨스트 사옥 모두 방역을 위해 이틀간 폐쇄 조치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 SK텔레콤, 5월 LG유플러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적 있죠. 통신3사 모두 코로나19를 피할 수는 없었네요. KT는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보건소 긴급역학조사 실시를 요청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NHN, 게임 자회사 합병...하반기 게임산업 확대 ‘시동’

NHN이 자회사 간 통합 및 사업조직 개편을 통해 하반기 게임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회사는 게임 개발 자회사 NHN픽셀큐브가 NHN스타피쉬를 흡수 합병했다고 밝혔는데요.

NHN픽셀큐브는 일본에서 ‘라인팝’, ‘라인팝2’, ‘라인팝쇼콜라’를 비롯한 라인팝 시리즈를, 국내에선 ‘프렌즈팝’, ‘피쉬아일랜드:정령의항로’ 등 퍼즐게임 장르를 개발 및 서비스한 회사입니다. 흡수 합병된 NHN스타피쉬는 ‘PC 한게임 고스톱’과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등 주로 캐주얼 보드게임을 서비스해 왔습니다. 향후 NHN은 모바일 캐주얼게임과 일본향 게임 경쟁력을 갖춘 NHN픽셀큐브, 그리고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인 NHN빅풋을 중심으로 게임 개발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라는데요.

회사는 이날 올 하반기에 모바일 FPS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와 인기 만화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액션 RPG ‘용비불패M’ 등 신작도 선보이겠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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