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기업이나 기관에서 외부인 출입 금지를 강화함에 따라 네트워크에도 ‘언택트’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파이오링크의 ‘티프론트(TiFRONT)’ 스위치가 그 예다.

티프론트 스위치는 클라우드 호스팅 방식으로 관리하는 L2/L3 스위치다. 중앙 관리자가 분산된 사이트를 원격에서 중앙집중형으로 관리한다. 엔지니어가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 장비 설치나 장애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트워크 설치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모든 관리를 비대면·무방문으로 할 수 있어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의 스위치와 차별된다.

티프론트 스위치의 제로터치설치(ZTI), 원격 장애 대응 기능은 네트워크 설치공정 시간을 대폭 줄인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인력 운용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대규모 네트워크 구축 사업자와 유지보수 엔지니어의 사용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티프론트는 제로터치설치 기능으로 현장에서 어떠한 입력 없이 자동 설치된다. 중앙관리자가 미리 설정작업을 해 클라우드에 올려두면 장비가 인터넷에 연결됐을 때 자동으로 설정 파일을 내려받게 된다.

파이오링크는 3개 방식의 제로터치설치를 제공한다. 자동으로 인터넷프로토콜(IP)을 받아 설치하는 것과 스마트폰 테더링을 이용하는 방법, USB 저장매체를 이용하는 설치 방법 등이다. 이 기능들은 모두 특허 등록돼 있다.

제로터치설치 기능으로 파이오링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시/군/구 및 산하기관에 분산된 700여곳의 사이트에 1000대 이상의 스위치를 3분 만에 구축한 바 있다. 기존 방식이면 엔지니어가 고객사에 방문해서 한 대 당 최소 20분의 설치 시간이 걸린다. 작업을 위해 700곳의 이동시간까지 고려하면 획기적인 시간 절약이다.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장애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존에는 엔지니어가 장애 원인도 모르는 상태에서 현장에 가서 대응해야 했다. 스위치 리부팅 등 단순한 작업으로 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도 현장을 방문해야 했던 문제점을 개선해 엔지니어의 사용 만족도가 높다.

이밖에 티프론트는 랜섬웨어 확산 차단 등의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국내는 전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설치하고 있고 일본 시장은 정보기술(IT) 매니지드 사업자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IT 관리자가 없는 소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에 걸쳐 지점과 매장을 운영하는 유통 및 프랜차이즈 기업, 공공기관까지 구축하며 시장을 확대 중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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