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영단기·공단기·프린스턴리뷰 등 유수의 교육 브랜드로 유명한 에스티유니타스(대표 윤성혁)가 창사 10주년을 맞아 ‘ST 2.0-글로벌 스탠더드’를 키워드로 교육기술(에듀테크)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근로 문화를 혁신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에스티유니타스는 교육에 정보기술(IT)을 더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설립 7년만에 60여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하고 연 매출액 40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 연결 기준 직원 수는 1100여명이다. 기업공개(IPO) 시점은 내부 조율 중이다.

회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단기고득점 방법론과 프리패스, 인공지능(AI) 기반의 질문답변 앱 등을 통해 기존 교육 시장을 혁신하고 생애 전반에 걸친 교육 콘텐츠를 구축,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최근 베타론칭한 ‘커넥츠 Q&A’의 12개국 교육 앱 1위 달성 및 2017년 인수한 ‘프린스턴 리뷰(TPR, The Princeton Review)’의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위기 속 경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 10년 간 성과를 나누고자 근로문화 혁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 근무혁신안을 준비했다. 2018년 도입한 ‘DIY(Do It Yourself) 자율 출퇴근’ 제도에 이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조직 문화와 근무 환경의 혁신을 위한 신규 제도를 시행한다. DIY 자율 출퇴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협업을 위한 집중 근무 시간대를 제외하고 주 40시간만 채우면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새 제도는 ▲PC 셧다운 시스템 실시 ▲야간 및 휴일근로 전면 폐지 ▲개인 연차와는 별개로 부서장 재량의 근무오프제다. 회사는 정기적인 외부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를 확보한다.

에스티유니타스는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에스티유니타스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시행 부서는 부서장 대상 페널티를 부여하는 등 독려와 제재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비즈니스 역량 뿐만 아니라 일하는 문화 역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것이 목표다”라며 “제 2의 창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로 정립한 회사의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회사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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