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 공급’ 스마트폰용 줄이고, 데이터센터용 늘리고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마이크론이 회계연도 2분기(12월~2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급감했다. 코로나19는 다음 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019년 12월~2020년 2월 매출액 47억9700만달러(약 5조9051억원), 영업이익 4억4000만(약 54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7.79%, 77.52% 하락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가는 마이크론의 2분기 매출액을 46억달러 수준으로 예상했었다.

마이크론은 D램과 낸드플래시의 비트그로스(비트 단위 출하량 증가율)가 각각 10%, 2~3%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평균판매가격(ASP)는 D램 유지, 낸드 8~9% 상승이다.

마이크론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를 컨센서스 상회 이유로 꼽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게임, 온라인쇼핑 등이 늘어나면서, 서버 사용량이 증가한 덕분이다. 다만 스마트폰, 가전 등은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크론은 스마트폰용 메모리보다는 서버용 제품에 집중할 방침이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3월~5월) 매출액을 46억~52억달러로 전망했다. 데이터센터 부문의 주문 증가에 따른 예상이다. 마이크론의 주요 팹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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