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 출시…노나셀 기술 세계 최초 내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을 상용화했다. 작년 8월 첫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에 이어 두 번째 제품이다. 4개 픽셀(화소)을 1개처럼 활용할 수 있는 ‘테트라셀’에 이어 9개 픽셀을 1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노나셀(Nonacell)’을 도입했다. 3월 출시하는 ‘갤럭시S20울트라’에 탑재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크기는 1.33분의 1인치다. 1억800만화소다. 화소 1개 크기는 0.8마이크로미터다. 인접한 9개 화소(3*3)을 1개 화소처럼 이용할 수 있다. 화소는 9분의 1, 즉 1200만화소로 떨어지지만 빛의 양을 9배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다. 감도가 올라간다. 어두워도 밝은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노나셀이라고 지칭했다. 노나는 그리스어로 ‘숫자 9’를 의미한다.

병합하는 화소가 늘어나면 간섭 우려가 커진다. 삼성전자는 화소 사이에 분리막을 만드는 특허 ‘아이소셀 플러스’로 ▲간섭 ▲빛 손실 ▲산란 현상을 방지했다.

삼성전자가 노나셀을 구현한 이미지센서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테트라셀에 그쳤다. 테트라셀은 4개 화소(2*2)를 1개처럼 쓰는 기술. 테트라는 그리스어로 ‘숫자 4’를 뜻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HMX를 양산했다. 이 제품은 테트라셀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갤럭시S20울트라가 채용했다. 8K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최대 3배 확대해도 화질 저하가 없다. ▲스마트 ISO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전자식 이미지 흔들림 보정(EIS) 등 내장했다.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센서사업팀 박용인 부사장은 “일상 속 소중한 모든 순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는 끊임없이 이미지센서 기술을 혁신하고 있다”며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에 내장한 노나셀 기술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생생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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