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20, 전작대비 폭표↑…갤럭시Z플립, 밀레니엄 세대 흡수 기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갤럭시S20’과 ‘갤럭시Z플립’은 완전히 새로운 10년의 경험과 성장을 여는 첫 제품이다. 향후 삼성전자가 선보일 스마트폰은 지난 10년간 출시해 온 제품과 외형도 성능도 전혀 다를 것이다.”

11일(현지시각) 삼성전자 정보기술 및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IM)부문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사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목표를 ‘성장’으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부터 무선사업부장을 맡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개최했다.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을 공개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11번째 갤럭시S다. ▲갤럭시S20 ▲갤럭시S20플러스 ▲갤럭시S20울트라 3종이다. 갤럭시Z플립은 두 번째 접는(foldable, 폴더블)폰이다. 각각 3월과 14일부터 전 세계 순차 시판한다.

노 사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성장을 자신하는 이유는 새로운 폼팩터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갤럭시S20은 전 제품을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선보였다. 5G로 업계 전체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 판매목표는 제시하지는 않았다. 대외 불확실성과 경쟁사와 관계 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20 시리즈를 올해 4000만대 이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S20에 대한 반응은 좋다. 기대는 크다. 전작보다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본다”라며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은 투자가 필요하다. 수익성보다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는 투자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최경식 부사장은 “갤럭시Z플립은 한정적 수량으로 나갈 것 같다. 하반기 돼야 대중화할 것으로 본다”라며 “기술 최우선, 브랜드 상징성 등 패션 산업과 합작해 밀레니엄 세대에게 다가가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사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갤럭시Z플립은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이다. 둘 다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이다. 대신 갤럭시폴드는 화면을 세로로 갤럭시Z플립은 화면을 가로로 접는다.

노 사장은 “대화면의 휴대폰, 가지고 다닐 때는 포터블하게 다닐 수 있는 노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폴더블폰은 태동기다. 폴드 타입과 Z플립 타입 외에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폴더블 라인업을 더 강구하고 있다”라고 제3의 디자인 등장도 예고했다.

또 “기술적으로는 여러 가지를 시도할 수 있지만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와 콘텐츠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지 등을 감안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플러스’를 선보였다. 애플 이용자 공략 의도를 드러냈다.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iOS도 지원한다. 반면 애플 신제품과 달리 노이즈캔슬링을 채용하지 않았다. 정면대결은 아닌 셈이다.

노 사장은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음질을 가장 우선으로 했다. 노이즈캔슬링보다 음질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며 “사용시간과 착용감에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차이점을 부각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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