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환경에서 DB 선택 중요해져”…인젠트, 오픈DB로 접근

2020.01.30 10:46:43 /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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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Cloud Impact 2020⑧]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된 DB전략 수립 필요  

인젠트 데이터사업본부 노웅영 이사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오라클 중심의 데이터베이스(DB) 시장이 오픈소스 진영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젠트가 오픈소스 DB ‘포스트그레 SQL(Postgre SQL)’을 기업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플랫폼 화 한 ‘엑스퍼 DB(eXperDB)’를 바탕으로 기업 클라우드 전환 시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젠트 데이터사업본부 노웅영 이사는 <디지털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엑스퍼 DB는 오픈소스 정책을 유지하면서 구축비와 서브 스크립션 비용만 받는다. 오픈소스 DB는 구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안, 관리SW 기능 등을 별도 구매해야 하는데 엑스퍼DB는 이를 플랫폼화 해 기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 시장에서 채널 분야 등에 전문성을 쌓아온 인젠트는 지난해 8월 포스트그레 SQL 기반 데이터 사업 전문기업 ‘케이포엠’의 데이터사업 부문을 인수한바 있다. 이에 대해 노 이사는 “인젠트가 SW레이어 중 화면, 미들웨어, 보안 등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 부족했던 것이 DB분야였다”며 “DB 제품 확보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특히 클라우드 시대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맞게 제품 구성을 플랫폼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엑스퍼 DB(eXperDB)’는 DBMS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모니터링, 데이터 암호화, GUI 형태 통합 운영 관리 등 여러 다양한 기능을 한 플랫폼안에서 모두 처리하는 고급형 데이터 플랫폼이다. 노웅영 이사는 “클라우드 시대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맞춰 제품 구성을 플랫폼화했다. 엑스퍼 DB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되어 있는 DB”라고 강조했다. 

공공부문에도 이미 도입돼 있다. 정부의 ‘G클라우드’에 ‘포스트그레 DB’가 들어가 있는데 인젠트가 여기에 대한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주 G클라우드’에는 인젠트의 엑스퍼DB가 직접 도입돼 있기도 하다.

최근 인젠트는 SSG닷컴의 DBM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엑스퍼 DB를 공급하기도 했다. 오라클 기반의 DB를 운영하던 SSG닷컴은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자주 진행되는 반면 이에 대한 물리적 장비 구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AWS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모두 올릴 경우 협력업체 등에 데이터를 전송 및 다운로드 할 때 비용부담이 커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SSG닷컴은 기존 구축형으로 7대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AWS 퍼블릭 클라우드존에 30대의 서버를 구성했다. 노 이사는 “고객 및 협력업체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온프레미스에서 지원하고 워크로드 대응은 AWS에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그레 SQL 오픈소스 기반의 엑스퍼DB 장점에 대해 노 이사는 “오픈소스는 고객 입장에서 원하는 서비스에 맞춰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 이슈의 변화가 빠른 상황에서 SW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선 완성도와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엑스퍼DB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커뮤니티의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젠트는 오픈소스를 발굴하고 잘 조립해 기업이 원하는 것을 패키징 해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퍼DB는 해외에서도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은행의 계정계시스템 DB로 공급된 것이 주목된다. 전북은행이 인수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CC)이 계정계 DB가 엑스퍼 DB로 구현됐다. 캄보디아에서도 A은행 계정계 시스템에 엑스퍼 DB를 탑재를 놓고 타진 중이라는 설명이다. 

인젠트는 올해 기존 KTDS, 한진그룹 등에 대한 엑스퍼DB에 대한 개발 교육에 이어 고객사 뿐만 아니라 일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오픈소스 포스트그레 DB에 대한 교육에도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말 글로벌 포스트그레 SQL 개발자들을 초청해 기술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시장 공략을 위한 총판 협력도 올해부터 시작된다. 3-4개의 총판과 4개 정도의 파트너를 확보해 엑스퍼DB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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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시대에 데이터 베이스 운영 전략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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