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밝았다. 지혜와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하얀 쥐’의 해다.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상서로운 해라지만 올해 게임업계가 당면한 대내외 여건은 좋지 못하다. 중국 판호 미발급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엔 중국산 게임의 공세가 펼쳐지고 있다. 기업 간 양극화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말 그대로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디지털데일리>는 국내 주요 게임 기업들의 2020년 신작 라인업을 소개, 기업별로 한해 생존 전략을 짚어보는 신년 기획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로 세계 시장에 배틀로얄(생존경쟁) 총싸움게임 열풍을 불러일으킨 크래프톤(자회사 펍지)이 올해 신작 행보를 본격화한다. 올해 4종 이상의 신작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출시 일정이 확정된 신작은 1종이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첫 작품은 ‘다크 크리스탈 택틱스: 저항의 시대(The Dark Crystal: Age of Resistance Tactics)’이다.

게임은 오는 2월4일 출시 예정이다. PC(스팀, GoG)와 콘솔(닌텐도 스위치, PS4, 엑스박스원)을 지원한다. 제작은 미국 보너스엑스(BonusXP)가, 퍼블리셔는 엔매스엔터테인먼트(En Masse Entertainment)가 맡았다.

엔메스엔터테인먼트(EME)는 크래프톤 자회사이자 북미법인으로 해당 지역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다. EME가 서비스한 게임으로는 ▲크래프톤의 ‘테라(TERA)’ ▲나딕게임즈의 ‘클로저스(Closers)’ ▲BonusXP의 ‘기묘한 이야기3: 더 게임(Stranger Things 3: The Game)’이 있다.

이번에 출시할 다크 크리스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를 기반으로 제작한 턴 기반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개발사는 다양한 캐릭터와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트라(Thra) 세계를 구현해냈다. 이용자들은 여정 중에 총 14명의 동지를 영입할 수 있으며 15개 이상 되는 직업으로 다양한 조합의 팀을 꾸릴 수 있다.

주요 캐릭터는 겔플링과 포들링, 피즈기그가 있다. 총 7개 부족으로 나뉜 겔플링은 착하고 순진한 성격에 접촉을 통해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포들링은 축제, 음악, 웃음을 좋아하는 성실한 종족이다. 피즈기그는 포들링족이 농사를 위해 애완동물처럼 기르던 작은 생명체들이다.

게임에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뛰어넘는 장대한 모험이 펼쳐진다. 세 명의 겔플링이 스켁시스족 힘 뒤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을 발견한 뒤 세계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는 것 외에 새로운 캐릭터, 환경, 요소를 추가해 원작 세계관을 확장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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