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정부가 주력 산업 분야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을 대비하는 차원이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이날 성윤모 장관이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업종별 기업 대표들과 ‘제2차 제조업 르네상스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고 밝혔다. 반도체·조선·전자·철강·디스플레이·기계·석유화학 기업 등이 대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한종희 사장과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 롯데케미칼 임병연 대표, 포스코 장인화 사장, 현대중공업 가삼현 사장, LG디스플레이 양재훈 부사장, 두산인프라코어 안종선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조업 르네상스 성과 및 정책제언 ▲투자 활성화 위한 애로 및 건의 ▲협업과 공동노력 통한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성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친환경 선박, 미래차 등 고부가가치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주력산업을 고도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산업부는 내년 중 20개 핵심 품목의 공급 안정화 조기 달성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외부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산업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다.

성 장관은 “생태계 내의 선도기업들이 선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 공급사를 발굴해야 할 것”이라며 “기업 간 협업으로 대내외 리스크에도 흔들리지 않는 생태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신산업, 주력산업 분야에 이어 추후 인공지능(AI), 산업 지능화 분야의 기업과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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