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피 “이미지 속 얼굴 자연스럽게 교체해줍니다”

2019.12.03 15:21:27 / 이종현 bell@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진 속 얼굴을 자연스럽게 교체해주는 기술이 개발됐다.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스타트업 ‘프라이피’는 사진 속 얼굴을 수 초 만에 AI로 재생성하는 ‘완전무결한 비식별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사진 속 얼굴을 AI가 생성한 새로운 얼굴로 교체해주는 기술이다. 딥러닝 네트워크에서 수십만장 이상의 얼굴 학습을 통해 교체하려는 얼굴 피부색과 얼굴형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얼굴을 생성한다. 

기존에 초상권 보호를 위해 활용되던 모자이크 처리 등의 방식과 달리 이 기술을 활용하면 2~3초 만에 기존 사진 속 얼굴을 자연스럽게 바꿔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프라이피의 이 기술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초상권 보호 및 개인 사생활 보호에 활용될 전망이다. SNS에서 공유하고 싶은 사진 속 배경에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이 노출되었거나, 내 사진을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에 활용하고 싶지만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싶을 때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는 이미지 속 얼굴 재생성만 가능하지만 2020년 상반기까지 동영상 속 얼굴까지 교체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 폐쇠 회로 텔레비전(CCTV) 등 동영상에서의 초상권 및 개인 사생활 보호를 위한 장치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함명원 프라이피 개발총괄이사는 “이번에 발표한 기술은 비식별화 기술에서의 발전일 뿐 아니라 기존의 딥러닝망을 활용한 딥페이크,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등 AI 생성 모델 기반의 합성 및 비식별화 기술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화질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라이피는 이번 얼굴 재생성 기술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데모 버전을 지난 11월 29일 일반에게 공개했다. 데모 버전을 통해 일반 이용자도 초상권 보호에 대한 효용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정식 서비스는 2020년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는 사용처별 특화된 기능 및 고도화된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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