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 D램과 낸드플래시 거래가는 변동이 없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주로 PC에 사용되는 DDR(Double Data Rate)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거래가격(11월 말 기준)은 평균 2.81달러다. 지난달과 동일하다.

D램 가격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2.94달러를 유지하다, 지난달 2.81달러로 하락했다. 지난 6월(3.31달러) 이후 2달러대에 머물러 있다.

D램익스체인지는 “아직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재고가 많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11월 가격 인하가 가장 적극적이었다”면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경우 가격을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 공급 부족이 심화됐다”며 “이는 4분기 PC D램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CPU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서버 및 PC 시장이 위축된다. 이는 메모리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에 사용되는 128Gb 멀티레벨셀(MLC) 낸드 제품 가격도 4.31달러를 유지했다. 낸드는 지난 4월(3.93달러)에 최저점을 찍고, 지난 7월(4.01달러)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D램익스체인지는 “관련 업계에서 수요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낸드 가격 상승세를 막았다”며 “비수기인 내년 1분기에는 거래가가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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