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한국대표 이정헌)의 올해 최고 야심작 ‘V4’가 한번 더 도약할 수 있을까. V4는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 중이다. 그러나 리니지M에 밀려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서 상승세가 멈췄다.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2위만 해도 나무랄 데 없는 성적이지만 업계 맏형 넥슨 입장에선 아쉬울 법하다. 야심작 V4를 앞세워 2년 이상 매출 1위 붙박이인 리니지M을 끌어내릴 기회를 엿봤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V4 출시일에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V4가 하루 매출 5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탄탄한 충성 이용자층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등에 업은 리니지M을 끌어내리긴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넥슨이 재차 시동을 건다. 넥슨에 따르면 22일 저녁부터 V4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카페에 이벤트 소식이 공유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게임과 연계된 색다르면서도 재미있는 이벤트를 연다. 기대해 달라”며 말을 아끼는 상황이다.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유지 중인 V4는 이미 흥행작이다. 출시 초반과 달리 이용자 평가가 후한 편이다. 개발사 넷게임즈의 발 빠른 업데이트와 패치가 주효했다.

넥슨 측은 “개발자 편지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고 실제 개선되는 것이 보이면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개발사 내부 분위기도 좋다”고 전했다.

V4 최대 특징은 서버 간 초대형 전쟁을 즐길 수 있는 ‘인터서버’ 콘텐츠다. 이를 통해 서버 간 대립 관계가 형성되면서 반작용으로 서버 내 길드 간 분위기가 돈독해지는 효과를 낳았다. 경쟁작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V4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른바 형님 길드로 불리는 대규모 세력들이 중소 길드를 이끌면서 서버 간 전쟁을 대비하고 필드보스를 협업해 물리치는 등의 움직임이 관찰된다. 넥슨과 개발사가 바랐던 대로 게임이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넥슨은 지난 21일 V4 신규 지역 ‘비텐고원의 비밀’ 업데이트를 알렸다.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음달 12일 추가된다. 골드와 보물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비텐고원 비밀 카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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