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후 나흘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2위 올라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한국대표 이정헌)의 올해 최고 기대작 ‘브이포(V4)’가 고지를 눈앞에 뒀다.

V4는 지난 7일 정식 출시돼 단숨에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3위에 올라 넥슨의 자존심을 세운 바 있다. 곧이어 지난 9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라서면서 구글플레이 순위 상승에 시장의 시선이 쏠렸다. 양대 앱마켓 인기 1위는 출시와 동시에 달성했다.

넥슨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V4는 출시 이후 하루매출이 50억원에 육박했다. 조만간 구글플레이 순위 상승이 확실시됐고 예상대로 10일 들어 매출 2위까지 올랐다. 기존엔 ‘사실상 1위’라고 평가받던 순위다. 2년 넘게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독차지 중인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존재 때문이다.

그동안 매출 규모로 리니지M을 잡을 게임이 전무했다. 리니지M은 평소 하루매출로 20억원 이상을 기록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처음으로 넘어설 가능성을 보인 게임이 넥슨 V4다.

넥슨은 V4 출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1일까지 경험치 핫타임 이벤트를 마련했다. 성장 지원 선물도 증정한다.

출시 3일 만에 V4 콘텐츠 개선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다수의 필드 보스 체력을 하향하고 길드 레벨을 빨리 올리려 추방을 남용하는 길드에 패널티를 추가, 채팅 텍스트 크기 조정, 기본 카메라 시점 변경 등이 개선됐다.

물론 엔씨가 가만있진 않았다. V4 출시일에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업계 내 자연스런 경쟁작 견제 행보다.

이처럼 넥슨 V4와 엔씨 리니지M 간 경쟁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주말 이후 순위 변화 여부에도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오는 27일 리니지2M 출시가 확정돼 넥슨 입장에선 출시 초반 안정적인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화력을 집중해야 할 시기다. V4가 리니지M의 아성을 꺾을 첫 게임이 될지 주목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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