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일주일 만에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가 재발했다. 정부의 ESS 안전대책 발표 이후에도 화재가 끊이지 않는다.

28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남 김해의 한 태양광발전설비 ESS에서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ESS실 일부와 리튬 배터리 모듈 297개가 타버렸다. 재산피해는 약 7억원이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해 ESS 설비는 배터리는 삼성SDI, 전력변환장치(PCS) 윌링스가 각각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SDI는 자체 배터리가 설치된 1000여곳에 안전장치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달부터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간은 7~8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김해 ESS에는 아직 안전장치가 탑재되지 않았다.

지난 21일에는 경남 하동의 한 태양광발전소 ESS에서 불이 났다. 이곳 배터리는 LG화학이 공급했다.

ESS 화재가 잇따르면서 배터리 업계는 난감한 상황이다. 배터리는 정상이라고 강조하지만, 사고가 이어진 탓이다. 국내 ESS 관련 배터리는 삼성SDI와 LG화학이 공급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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