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내년 5G 품질평가를 앞두고 연내 시범 측정을 진행한다.

5G가 올해 처음으로 상용화된 신규 서비스임을 고려해, 과기정통부는 이르면 다음 달 시범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10월까지는 LTE에 대한 품질 측정이 이뤄진다. 5G의 경우, 특정 지역만을 중심으로 측정되는 만큼 품질평가 결과로 활용하기는 어렵지만, 본 평가 때 적용되는 도구와 방법 등을 검증하는 단계로 이해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신규서비스 품질평가를 위해 측정 방법, 도구의 성능 등을 검증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최종 방식을 결정한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5G 품질 시범측정을 위해 기존 측정 도구 수정, 개발 등 시스템 점검 중에 있으며, 환경 구축 완료 후 10월 이후 시범 측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년에 예정된 5G 품질평가는 기술검증 완료 후에 이뤄지는 만큼 LTE보다 늦게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LTE는 대도시뿐 아니라 농어촌 등 전국 곳곳을 대상으로 삼고 있어 장기간 품질측정을 하게 된다. 5G는 전국망이 모두 구축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서울‧수도권, 주요 시‧도 위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신3사가 5G 속도 품질 등을 놓고 여러 차례 공방을 벌였던 만큼, 정부에서 내년 하반기 5G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하게 되면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또한, 정부에서 시범측정을 예고한 만큼 통신사의 5G 품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대도시 중심으로 5G 망이 깔리고 있는데, 품질측정은 서울‧수도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통신사 5G 구축이 농어촌까지 확대되지 않아 LTE처럼 전국단위 조사는 어렵지만 광역시와 주요 시‧도까지 5G 품질평가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기술적 방식을 검증하며, 전문가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해 본 품질측정 계획을 세우겠다”며 “시범 측정 때 수십여곳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보완할 점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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