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중고 휴대폰 시장이 품질 보증 플랫폼 활성화로 생태계 변화를 꾀한다. 그간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정보 비대칭이 심했던 중고폰 시장이 ‘안심 거래’ 시장으로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중고폰의 구매와 판매, 중개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 ‘바른폰’이 최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의 알뜰폰(MVNO) 자회사 SK텔링크는 중고폰 거래를 보증하는 전문 플랫폼 ‘바른폰’을 지난 8월 출범했다.

소비자들이 중고폰 거래를 꺼리는 이유는 시세 조회 및 판매처 검증이 어렵고 번거롭기 때문이다. 또 ‘바른폰’이 지난 9월 전국 성인 400명 대상 설문을 한 결과 중고폰을 팔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55.8%)였다.

이에 바른폰은 다이렉트 시세 조회로 중고폰 시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들이 제품 성능과 도난 여부를 확인해 품질 확인서를 발행하고 180일간 안심보증도 한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해 데이터 초기화도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 시 1시간 내 택배 기사가 원하는 장소로 방문하는 홈픽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제품 감정과 대금 지급까지 최대 24시간 내로 처리한다.

최근 중고 스마트폰 O2O 유통 서비스 업체 리폰은 중고 스마트폰 수거 서비스를 최근 전국 1만2000여개 CU편의점으로 확대했다. 리폰은 중고폰 시세 확인과 개인정보 완전 삭제 인증서 및 검수 확인서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세티즌, 소녀폰, 에코폰 등 다양한 중고폰 거래 플랫폼들이 안전하고 간편한 거래를 장점으로 내세워 중고폰 거래 시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한기영 SK텔링크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바른폰을 통해 존 중고폰 유통 생태계를 혁신하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겠다”며 “누구나 손쉽게 중고폰을 믿고 사고팔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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