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5G’가 3차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통신사 중에서는 SK텔레콤이 19일, 삼성전자가 20일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 3차 물량은 10월 말부터 개통 시작이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 T월드 다이렉트와 SK계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갤럭시폴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역시 삼성닷컴을 통해 20일 0시 추가 예약판매를 한다.

SK텔레콤은 전날 KT·LG유플러스와 함께 이달 27일부터 개통 가능한 갤럭시폴드 2차 예약판매를 실시했다. 하지만 물량이 1시간여 만에 소진되면서 예약판매 중단을 공지했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역시 준비된 물량이 마감됐으나 예약가입은 계속 받는 상황이다. 추가 물량 공급을 대비해 예약 대기자를 받고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순차 배송하겠단 방침이다.

추가 물량 확보와 관련해 KT는 “제조사와 계속해서 단말 수급 관련 협의 하고 있으며, 확보되는 대로 예약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이 먼저 3차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나 추가 물량의 공급 시점은 사실상 3사 모두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SK텔레콤은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사전예약을 받고, 타 통신사들은 기간의 정함 없이 예약을 꾸준히 받겠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추가 협의를 통해 물량을 확보했으나 구체적인 수량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워낙 수급이 쉽지 않다 보니 고객들이 무기한 기다리지 않도록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예약을 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폴드는 최초의 폴더블폰으로 얼리어답터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초반 흥행을 몰고 있다. 하지만 유통가에선 물량 부족으로 웃돈을 얹은 되팔이 거래가 최대 400만원대 가격까지 등장한 실정이다.

하지만 여러 차례 진행되는 사전예약 이벤트에 소비자들의 피로도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수요 대비 공급을 제한하면서 ‘한정판 마케팅’을 벌이고 있단 해석도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처음 양산하는 스마트폰인 만큼 시장 분석을 위해 초기 물량 수급을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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