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국내 보안기업과 손잡고 韓 클라우드 보안 공략

2019.08.29 15:28:49 / 홍하나 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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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트렌드마이크로가 SK인포섹, 안랩 등 국내 보안기업과 손잡았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한국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국내 기업과 함께 진출한다.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한국 지사장<사진>은 2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보안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국내 보안기업들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들과 협력하는 전략을 택했다. 김진광 지사장은 “마케팅 측면에서의 전략은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클라우드 보안 외에 다른 분야에서 경쟁하는 보안기업과도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전했다. 

트렌드마이크로 코리아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와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등 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관제 파트너사로는 SK인포섹, 안랩, 삼성SDS, 에스원, 파이오링크 등 국내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트렌드마이크로는 한국 시장의 클라우드 잠재력을 주목했다. 김 지사장은 “한국의 클라우드 사용은 아직도 스타트업에 집중됐다. 대기업이나 공공, 금융은 이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3년 내 메이저 인더스트리에서 한꺼번에 IT 업무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술적 전략으로는 변화되는 IT 업무 환경에 주목했다. 이전에는 트렌드마이크로가 서버 보안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클라우드, 도커 컨테이너, 서버리스, 데브옵스 파이프라인 등 다양한 IT 환경에서의 보안에 집중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클라우드' 환경이다. 

김 지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IT환경이 서버리스, 가상화, 클라우드, 컨테이너 환경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IT인프라는 변하고 있으나 정작 보안은 20년 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꼬집으며, 보안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변화 흐름을 반영한 것이 AWS의 ‘책임공유 모델’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릭 퍼거슨 트렌드마이크로 보안리서치·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은 “AWS는 보안책임에 대한 분담을 약 4~5년 전부터 얘기해왔다”며 “운영체제(OS) 보안은 서비스 제공자가, 애플리케이션 보안은 사용자가 책임지는 '책임 공유 모델'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회사는 ‘트렌드마이크로 딥 시큐리티 11.0’ 버전을 출시했다. 방화벽, 침입탐지 및 방지, 안티 멀웨어 등 전체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자동화된 보안 작업이 특징이다.

김진광 지사장은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며 “트렌드마이크로는 약 15년 전부터 투자와 기술개발을 해왔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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