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애플이 고용 인원 등 일자리 관련 수치를 공개했다. 국내 진출 20여년 만에 처음이다.

19일 애플은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고용 창출 페이지를 개설, 한국 지사에 고용된 직원은 500명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20여년 전 2명의 직원으로 대한민국에 첫발을 디뎠다”며 “현재는 디자이너, 제작 전문가, 리테일 직원, 고객 서비스 담당자, 마케팅 전문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500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이후 직원 증가율은 1500%다. 특히 2017년부터 급격히 직원 수가 늘었다. 이는 지난해 초 오픈한 한국 애플스토어 1호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내에서 창출한 일자리 수가 32만5000명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국내 부품사 등 협력업체를 통해 12만5000명, 앱 스토어 생태계를 통해 20만명이다.

구체적인 국내 협력업체 수와 사례도 공개했다. 애플은 국내 협력업체 200여개사와 일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 6만명, 도매 및 소매·차량 수리 2만명, 전문·과학 및 기술 활동 1만명, 행정 및 지원 서비스 활동 8000명 등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앱 스토어를 통해 한국 개발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번 수익은 4조7000억원, 지난해 기준 관련 일자리 수도 20만개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수년 전부터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 이 같은 사이트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일자리 창출 정보를 제공한 것은 한국 시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애플은 “32만5000개의 일자리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국내 추가 투자를 암시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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