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지난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0억원,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7%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3.1% 감소했다. 앞서 증권가는 에이디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468억원, 24억원으로 추정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빅데이터 부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관련 제품의 양산 증가로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했다”며 “다만 일부 제품의 단가 조정으로 일시적인 이익률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단가 재조정 및 SSD 관련 제품의 양산 확대로 내실있는 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2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 PC향 SSD 메모리 컨트롤러 집적회로(IC)와 하반기 초도 양산을 시작하는 신규 제품군을 통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신규 SSD 관련 제품의 양산이 시작되면 수익성 개선에 도움될 전망이다.

에이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올해부터 회사의 본격적 성장을 이끌 제품이 양산 시작되기 때문에 생산 및 품질 관리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양적 및 질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개발수주 확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칩리스(Chipless) 기업이다. 고객의 요구사양에 따라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양산을 턴키방식으로 계약해 수행하고 있다.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와 협력관계(VCA)를 맺고 있다. TSMC의 최신 공정을 활용, 시스템반도체를 개발 및 양산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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