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트너, 2019년 전년비 2.5%↓…카운터포인트리서치, 2분기 7분기 연속↓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시장조사기관이 세계 스마트폰 축소가 지속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이어 가트너,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불황을 경고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은 2020년 하반기 본격화한다고 예측했다.

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규모를 3억6000만대로 추산했다.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다. 중국 시장 정체가 전체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전체 시장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 2분기 중국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9% 줄었다.

삼성전자와 화웨이 애플이 1위 2위 3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7660만대를 공급했다. 점유율은 21.3%다. 전년동기대비 판매량과 점유율 각각 7.1%와 1.7%포인트 증가했다. 화웨이는 5670만대를 출고했다. 15.8% 점유율을 확보했다. 전년동기대비 판매량 4.6% 점유율 0.9%포인트 늘어났다. 애플은 3640만대를 판매해 10.1% 점유율을 가졌다. 판매량과 점유율 각각 11.9%와 1.2%포인트 하락했다.

카운터포인트 타룬 파탁 애널리스트는 “화웨이 제재 영향은 다음 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겠지만 글로벌 감소를 상쇄하기는 역부족”이라며 “다른 제조사에게 반사이익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샤오미 3230만대 ▲오포 2900만대 ▲비보 2700만대 ▲레노버 950만대 ▲LG전자 800만대 ▲HMD 480만대 ▲리얼미 470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의 점유율은 ▲샤오미 9.0% ▲오포 8.1% ▲비보 7.5% ▲레노버 2.6% ▲LG전자 2.2% ▲HMD 1.3% ▲리얼미 1.3%다. 1% 미만 점유율을 가진 기타 업체의 판매량은 7500만대.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카운터포인트는 5G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 위축 속도를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5G폰 규모는 2000만대로 계산했다.

이날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9년 스마트폰 시장 규모를 15억대로 산정했다. 전년대비 2.5% 적다. 시장 반등은 2020년으로 봤다. 5G폰 덕이다. 애플의 5G폰 출시가 기름을 부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트너 아네트 짐머만 부사장은 “2019년 5G폰 판매량은 미미할 것”이라며 “5G하드웨어 서비스 범위와 가용성을 개선하는 2020년 하반기부터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올해 5G폰 규모를 1500만대 수준으로 전망했다.

한편 SA는 지난 7월31일 올 2분기 시장 규모를 3억4140만대로 추정했다.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했다. ▲삼성전자 7630만대 ▲화웨이 5870만대 ▲애플 3800만대 ▲샤오미 3200만대 ▲오포 2980만대 등을 판매했다고 분석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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