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2분기, 샤오미 1020만대 삼성전자 940만대 공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인도서 스마트폰 1위 다툼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인도 선두였다. 샤오미는 2018년부터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1위다. 샤오미는 4위다. 삼성전자는 화웨이 샤오미는 오포의 도전을 받고 있다. 인도는 양사 모두 자리를 지키기 위한 전략 지역이다.

26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 2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규모를 3560만대로 추산했다.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

SA 닐 마우스톤 이사는 “인도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중 몇 안 되는 성상을 유지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온라인 할인 판매 등이 인기를 끌었다. 다만 인도 스마트폰 제조사는 거의 사라졌다”라고 평가했다.

인도 1위는 샤오미다. 1020만대를 공급했다. 점유율은 28.7%다. 전년동기대비 판매량은 3.0% 늘었지만 점유율은 0.1%포인트 떨어졌다. 2위는 삼성전자다. 940만대를 출고했다. 26.3% 점유율을 가졌다. 판매량과 점유율 각각 17.5%와 3.1%포인트 올랐다.

우디 오 SA 이사는 “샤오미는 1위를 지켰지만 삼성전자와 격차는 축소했다. 삼성전자는 제품군 재구성과 인도 특화 제품 출시가 성공했다. 갤럭시A와 갤럭시M 시리즈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다”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샤오미는 2018년을 기점으로 자리를 바꿨다. 2017년 삼성전자는 3080만대 샤오미는 2580만대 스마트폰을 인도에 팔았다. 2018년엔 삼성전자 3130만대 샤오미 4100만대를 내놨다. 지난 1분기 판매량은 삼성전자 720만대 샤오미 960만대다. 삼성전자는 중국 샤오미는 미국이 약점이다. 중국과 미국은 각각 세계 최대 단일 국가 스마트폰 시장 중 하나다. 인도도 마찬가지다.

▲비보 ▲오포 ▲리얼미 등이 뒤를 이었다. 3사 판매량과 점유율은 ▲비보 430만대 11.0% ▲오포 290만대 8.1% ▲리얼미 280만대 7.9%다. 샤오미 비보 오포 리얼미 4사는 중국 업체다. 비보와 오포는 같은 BBK그룹 소속이다. 삼성전자를 빼면 중국 업체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다.

SA 나지브 나이르 애널리스트는 “샤오미 비보 오포 등은 중저가대 가격 경쟁 심화에 직면했다. 리얼미는 저가폰으로 급부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뿐 아니라 통신장비 전략 국가다. 삼성전자는 인도 릴라이언즈 지오 인포컴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을 단독 구축했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내장한 스마트폰은 한국과 인도가 주요 판매처다. 5세대(5G) 이동통신 선점 작업도 착수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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