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원재료인 실리콘 웨이퍼의 출하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2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19년 2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29억8300만제곱인치다. 지난 1분기(30억5100만제곱인치) 대비 2.2% 하락한 수준이다. 전년동기(31억6000만제곱인치)와 비교하면 5.6% 감소한 수치다.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지난해 3분기(32억5500만제곱인치)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 하락하고 있다. 3분기 연속이다.

닐 위버 SEMI 실리콘 제조 그룹 의장은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시장에 역풍이 불고 있어 출하량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면서도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SEMI 실리콘 제조 그룹의 자료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virgin test wafer) 및 에피택셜(epitaxial) 실리콘 웨이퍼를 비롯한 폴리시드(polished) 실리콘 웨이퍼와 논폴리시드(non-polished) 실리콘 웨이퍼를 포함한다.

한편 실리콘 웨이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일본 신에츠화학(27%), 섬코(26%)가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실트론이 9%로 5위를 기록 중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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