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2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오는 22일 이임인사를 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행정고시 30회 출신인 강성주 본부장은 2017년 우정사업본부장을 맡았다. 당초 임기는 올해 11월까지였으나, 돌연 사임 의사를 전했다.

강 본부장은 열악한 처우개선과 인력 충원을 요구한 집배원 파업을 철회하고 노사 화해를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상 초유의 집배원 총파업을 예고한 우정노조와의 협상을 극적 타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피로감이 컸을 것이라는 업계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 강 본부장은 “이제 우정사업본부장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파업으로 일부 우체국이 문을 닫아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협상이 타결돼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러한 문제에 대해 본부장으로서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며, 그 직으로부터 물러나고자 한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책임은 오롯이 저의 몫”이라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우체국도 노사가 손잡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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