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에 클라우드 사업의 호조세에 따라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MS의 2019회계년도 4분기(2019년 4월~6월)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대 비 12% 늘어난 337억달러(한화로 약 39조7155억원)을 기록했으며 분기 순이익은 무려 49% 상승한 132억달러(15조5562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매출은 64% 증가했다. 다만 지난 분기(73%)에 비해선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는 MS에 있어 기록적인 회계연도로 모든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보여준 결과라고 본다”며 “특히 고객의 성공을 향한 노력이 대규모 클라우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MS의 모든 기술 부문에 걸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애저와 서버 제품 등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14억달러로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매출 4%,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 매출은 11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오피스 커머셜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14% 증가했으며, 오피스 365 커머셜 부문 전체 매출 14% 늘었다. 전체적인 커머셜 클라우드 매출은 110억달러로 39% 늘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365 커머셜 매출도 31%나 상승했다. 오피스 컨슈머(일반 소비자)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6%,, 오피스 365 컨슈머 구독자 수는 3480만명 기록했다.

이밖에 다이나믹스 365 매출 45% 늘었다. 이중 다이나믹스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12% 증가했다. 링크드인 매출은 25%, PC 부문 매출은 113억달러로 4%, 서피스 매출은 14%, 윈도 커머셜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13% 늘었다. 다만 Xbox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및 게임분야 매출은 각각 3%, 10% 하락했다.

한편 이같은 실적 호조로 MS의 주가는 현재 전년 대비 30.53% 상승하며 136.42달러에 마감됐다. 현재 시간외 거래장에서 14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MS의 클라우드 사업 성장 요인은 원격 데이터센터에서 정보를 저장하는 것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산하는 데에 있다”며 “경기침체나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신기술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다른 기업들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역시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뒤엎은 실적을 내놨다”며 “애저의 성장이 다소 지체된 것 이외에 성장 둔화의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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