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차 사고, 제조사 책임…도덕적 문제, 발생 전 차단 목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자율주행차는 즉각적 판단이 중요하다. 센서가 수집한 정보를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판단해야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지연시간은 치명적일 수 있다. 5세대(5G) 이동통신의 특징 중 하나가 저지연이지만 지연은 지연이다. 5G는 정보를 입수하는 통로 중 하나지 전적으로 의존하기는 어렵다.”

18일 엔비디아 대니 샤피로 오토모티브 담당 시니어 디렉터<사진>는 서울 강남구 엔비디아코리아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미디어 세션’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율주행차의 핵심은 ‘안전성’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를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학습용 슈퍼컴퓨터, AI 플랫폼,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등 전체 솔루션을 공급한다. 현대모비스도 자체 자율주행 AI 교육을 위해 엔비디아 슈퍼컴퓨터를 도입했다.

샤피로 디렉터는 “엔비디아는 오픈 플랫폼이다. 고객마다 원하는 수준이 다르다. 레벨2플러스부터 레벨4, 로봇 택시 등 엔비디아가 제공할 플랫폼 기반으로 각사의 필요에 따라 활용법은 달라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는 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을 져야하는 것일까. 사고가 불가피할 때 탑승자와 보행자 누구를 우선해야 할까. 해킹 위협은 없을까.

그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책임은 제조사에 있다. 택시와 비슷하다. 탑승자는 승객이다. 기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부품을 만든 곳이 책임을 지는 것과 같다”라며 “탑승자냐 보행자냐에 대한 의사결정을 프로그래밍 하지 않는다. 딜레마가 발생하기 이전 사고 자체를 0%로 수렴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또 “해킹은 지금도 큰 위협이다. 통신에 맡기는 것보다 자동차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데이터센터를 통해 검증한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라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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