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SK텔레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옥수수’와 지상파3사 ‘푹(POOQ)’ 합병법인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내릴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 사무처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에 기업결합에 대한 경쟁제한성 검토 결과를 담은 심사보고서를 전달했다.

공정위 승인조건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해 콘텐츠 차별거래를 금지하는 방안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OTT와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하거나, 차별적 조건으로 협상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또, 경쟁제한성을 완화하기 위한 시정조치도 부과했다.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 의견진술 기간은 약 2주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다음 달 전원회의를 열고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원회의에서 이변 없이 심사보고서가 통과될 경우,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 당초 계획대로 9월경 옥수수와 푹 통합법인 출범이 가능해진다

한편, SK텔레콤은 푹을 운영하는 지상파 콘텐츠연합플랫폼의 9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통합지분 30%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는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법인 대표는 이태현 전 KBS 콘텐츠사업국장이 맡는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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