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국내 클라우드 도입 현주소 리포트 발간…405개사 대상 조사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국내 기업의 약 절반 가량은 클라우드 도입 시 '보안'이 가장 큰 고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가운데선 금융이 클라우드 도입을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하다고 답한 비중은 약 40%에 달했다. 또,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로 나타났다.

26일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업체(MSP)인 베스핀글로벌은 ‘2019 State of Cloud Adoption in Korea : 국내 클라우드 도입의 현주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베스핀은 지난해부터 관련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 405개 기업들의 IT부서 및 클라우드 담당자 총 405명(중견/중소기업 237명, 대기업 16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 중 35.4%가 클라우드를 도입해 운영 중이거나 구축 중이며, 향후 도입 예정 기업은 29.6%,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은 26.4%로 확인됐다. 즉, 91.4%에 이르는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하거나 도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눈에 띄는 점은 클라우드 도입 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보안 우려(47%)를 꼽았다. 다음으로 전문 인력의 부족(44%)과 비용관리 어려움(40.3%)으로 응답했다.

클라우드 도입 시 어려움을 크게 느끼는 업종은 금융으로 나타났는데, 보안과 컴플라이언스/거버넌스 구축이 어렵다고 75%가 답했고, 인터넷/전자상거래 업종은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은 비중으로 76.2%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복잡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국내 기업들은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비중이 38.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기업(40.7%)이 중견/중소기업(36.1%)보다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클라우드 활용 전략의 비중을 살펴보면,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은 제조/건설 및 서비스업이 각각 50%로 가장 높으며,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의료/제약/헬스케어가 80%,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인터넷/전자상거래 업종이 76.2%, 멀티 클라우드는 게임 업종이 8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2019년에도 44.1%에 이르는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계획한다고 답하면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AWS(40.2%)로 나타났으며, 핵심 워크로드는 웹/앱 서비스 (73.1%)가 가장 높았다. 클라우드 비용 절감을 위한 최적화된 방법으로는 ‘적절한 사이징(Right Sizing)’(43.9%)을 꼽았다.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는 “최적의 클라우드 활용과 보안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이에 맞는 수준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 조직을 보유하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컨설팅과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클라우드 MSP기업과 함께 최적의 방법을 수립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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