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첫 편 출시…보더랜드3, 자막한글화·한국어녹음까지 진행
- 시리즈 특유의 장난스러움 그대로…행성 탐험 등 전작보다 콘텐츠 분량 늘어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올해 E3에서 참관객들의 눈에 띈 게임이라면 2K의 ‘보더랜드3(BOARDERLANDS3)’를 첫손에 꼽을 수 있다. 참관객들은 사우스(South)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보더랜드3를 볼 수 있다. 전시부스가 입구 정면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게임을 알리기 위한 최고의 입지다.

서구권의 유명 배급사 2K가 E3 행사장 최고의 입지를 차지하면서까지 보더랜드3를 띄운 이유는 그만큼 게임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개발사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Gearbox Software)다. 2009년 첫 출시된 보더랜드 시리즈는 2012년에 후속작(보더랜드2)에 이어 각종 속편과 외전이 나오면서 인기를 누려왔다. 보더랜드3는 7년 만에 나온 정식 시리즈물이다.

특히 보더랜드3는 시리즈 최초로 자막한글화와 한국어 음성녹음까지 진행된다. 시리즈 마니아들은 물론 국내 총싸움(FPS) 게이머들이 보더랜드3에 주목하는 이유다. 게임은 PC와 콘솔(엑스박스·PS4) 플랫폼으로 나오며 출시일은 오는 9월13일이다.

앤서니 니콜슨 기어박스소프트웨어 보더랜드3 시니어 프로듀서(PD)

13일(현지시각) E3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만난 앤서니 니콜슨 기어박스소프트웨어 보더랜드3 시니어 프로듀서(PD)<사진>는 참관객들 반응에 대해 “게임에 총기가 다양한 부분이나 꾸미기(커스터마이징)가 가능하게 된 부분, 여러 액션 스킬이 새로 도입된 부분에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 콘텐츠 분량에 대해 “플레이 타임도 전작보다 길고 사이드 미션과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요소들이 추가돼 볼륨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보더랜드3는 총기가 더욱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서부시대 카우보이가 사용했을 법한 총기부터 유도 미사일을 쏘는 첨단 총기는 물론 총에서 햄버거가 나가거나 총에서 총이 나가는 다소 기발한 총기류도 나온다. 보더랜드 시리즈 특유의 장난스러움과 유쾌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니콜슨 PD는 보더랜드3의 특징에 대해 “아트워크가 굉장히 많다. 그런 것들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캐릭터의 포즈도 치명적인 느낌을 살리면서 유머러스하도록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전하는 말로 “한글화는 물론 한국어 성우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보더랜드3를 놓치지 말고 즐겼으면 한다. 특히 출시일(9월13일)을 놓치지 말아달라”며 웃으며 당부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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