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사 ‘더 팩토리 디포’ 제소…미국 소송 2건으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서울반도체가 특허공세를 확대했다. 유통사를 공격 제조사의 항복을 노리는 전략이다. 필립스TV 유통사에 또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유현종)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생활가전 유통사 ‘더 팩토리 디포’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더 팩토리 디포가 판매하는 필립스TV가 서울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특허 10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문제로 삼은 LED는 액정표시장치(LCD) 백라이트유닛(BLU) LED다.

필립스TV를 겨냥한 서울반도체의 소송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8년 8월 유통사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를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으로 끌어냈다.

필립스 브랜드 TV는 TP비전이 제조한다. 네덜란드 회사다. 지난 2012년 필립스TV 사업부와 브랜드를 인수했다. 서울반도체는 TP비전 직접 공격보다 간접 공격을 택했다. 유통을 압박해 협상을 끌어내는 전략이다.

유승민 서울반도체 영업본부 부사장은 “서울반도체의 특허 기술 사수를 위해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많은 글로벌 TV 회사, TV 위탁 제조업체, LCD 디스플레이 제작 업체 등에 LED 백라이트 시스템 관련 특허 침해 행위 중지를 요구해 오고 있다”며 “특허 등록이 없는 저가 부품 사용을 무기로 불공정한 경쟁을 하려는 이들 업체의 잘못된 관행이 시정돼야 공정한 사회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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