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라이브웍스 2019] 짐 헤플만 CEO, "미-중 무역분쟁, 인내 가지고 기다려야"

2019.06.12 09:53:18 /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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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CEO 기자간담회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고 있는 ‘PTC 라이브웍스(LiveWorx)’ 행사에서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CEO는 11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통해 “PTC의 제품 포트폴리오 중 1/3이 4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강력한 파트너 전략을 통해 전체적인 시장 볼륨 확대와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헤플만 CEO는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과 관련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주목받기도 했다. 미국과 중국 무역 분쟁의 불똥이 중국의 통신장비 회사인 ‘화웨이’에 튀고 있는데 PTC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사물인터넷과 증강현실 기술의 경우 네트워크 장비의 직접적인 영향력 아래 있기도 하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AR 및 IoT 등 새로운 제품 판매를 위한 파트너 전략은?  

: 10일 글로벌 파트너 서밋이 있었다. SI, 리셀러 기업 등 800여 파트너 기업이 참여했다. 예전에는 PTC 수익의 30%가 채널에서 발생했는데 한동안 20%로 내려갔다 최근 다시 상승 중이다. 우리는 우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어 AR을 판매하는 파트너는 아직 많지 않다. 하지만 기존에 CAD를 다뤄왔던 파트너라면 자연스럽게 AR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다고 본다. 또 SI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더스트리얼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화웨이도 PTC의 큰 고객으로 알고 있는데 현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PTC는 미국 기업으로 중국이나 러시아 등의 사업에 있어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화웨이도 PTC의 큰 고객으로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미국과 중국의 협상이 진행 중으로 알고 있으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할 것으로 본다.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스타일이 “먼저 펀치를 날리는 등” 독특하다보니 다른 방식으로 끝날 수도 있다고 본다. 

어쨌든 PTC도 지속적으로 중국에서 성장하고 싶고 IoT나 AR 등은 중국에 있어서도 중요한 신기술이므로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현재의 상황이 마지막이 아니라 결과로 가기 위한 중간단계이므로 인내심이 있어야 할 것이다.

▲증강현실과 IoT를 바탕으로 기존 PTC의 핵심영역인 PLM이나 CAD에 다시 활력을 넣으려는 것 같다. 다만 관련 인력이 시장에 부족하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 방식도 변화해야 할 것 같은데.

AR 시장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물론 교육 방식도 바뀌게 될 것이다. 수년간의 학습으로만 배울 수 있었던 부분, 물론 한 번에 배울 수는 없겠지만 AR 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지식 활용이 가능해진다. 32년 전, CAD와 PLM 사용자들이 직접 하나씩 배웠다면, 지금은 모바일과  실시간 분석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이는 업무환경도 변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작업자가 현장에 가자마자 업무에 관련된 정보를 한 번에 다운로드하는 것이 가능해져 생산성과 효율성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본사 이전 후 PTC의 새로운 비전은 무엇인가? 그리고 IoT와 증강현실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에 나서면서 그동안 PTC가 많은 경험이 없었던 중소중견시장(SMB)에 대한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최첨단 기술을 시장에 전파하려면 새로운 인력이 필요하다. 이런 인력을 얻기 위해선 새로운 물리적 공간이 필요했다. 다른 경쟁사들은 더 좋은 지리적 위치에서 취업자들에게 더 나은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여기에 대응할 필요가 있었다. 

SMB의 경우 대기업의 경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고 혁신을 추진할 인력과 예산이 있다. 별도의 IoT팀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SMB의 경우 IT팀이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AR 등의 기술에 더 많이 접근하고 있고 IoT나 AR을 더 쉽게 도입할 수 있다고 본다.  

<보스턴(미국)=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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